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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장염 예방 및 치료법

장염매년 여름이면 복통이나 설사 등 소화기관 관련 질환자가 증가한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장염이다. 식중독으로도 불리는 장염은 세균 또는 바이러스가 장 점막에 염증을 일으켜 발생하며, 심한 경우 탈수나 혈변까지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장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예방법과 적절한 치료법을 숙지해야 한다.

장염의 종류와 증상

먼저 원인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급성 장염은 감염성 장염과 비감염성 장염으로 구분된다. 감염성 장염에는 이질, 장티푸스, 콜레라 같은 세균성 장염과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등 의 바이러스성 장염이 있으며, 오염된 음식물 섭취 외에도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반면 자극성이 강한 음식(매운 음식) 혹은 차가운 음식 과다 섭취한 경우엔 비감염성 장염일 확률이 높다.

장염의 진단과 치료

진단 방법으로는 혈액 검사, 대변 검사 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수액 공급 과 약물 치료 가 주치료다. 구토 와 설사 때문에 체내 수분 손실이 많아 탈수 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수액공급 이 필요 하며 발열 을 동반하거나 물설사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 지사제 투여 는 금기다. 항생제 복용 여부는 의사 판단하에 결정 된다.

장염 완화에 좋은 음식들

바나나 나 양배추 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의 양을 늘려주는 식품들이 좋다. 또 이온음료 도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시켜준다. 사과 에는 팩틴 성분이 있어 장의 연동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며 홍시 속 타닌성분 은 수렴 작용 으로 인해 설사증상 개선 에 도움 되며 생강 역시 위액 분비 억제 하여 복부 불쾌감 해소 에도 효과적 이다. 유산균 함유량 높은 요거트 제품 들도 장기능 활성화 시켜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 까지 도와주기 때문에 꾸준한 섭취 권장 되는 편이다.

장염 재발 방지 위한 생활 습관 가이드

급성 장염 환자들은 식사 전·후 30분 이내 손씻기 만 잘해도 질병 70%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화장실 이용 했을때 꼭 실천 하는게 좋고 유통기한 지난 유제품 이나 육류 들은 아까워 하지 말고 버리는 게 현명 하다. 냉장고 보관 시 온도 관리 철저히 하고 자주 청소 해서 청결함 유지 해야 되겠다. 그리고 만약 본인 가족 구성원 중 한명이 장염 걸린 상태 라면 다른 인원들과의 접촉 최대한 피하는 편이 좋겠다.

장염 발병 위험 높이는 요인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균 번식률 높아지기 때문에 상온보관 보다는 냉장 냉동실 적극 활용 할것이며 개인 위생관리 철저 하게 하면 어느정도 예방 하는데 도움 될거다. 또한 상한 음식 인지 모르고 섭취 했다가 바로 배탈 나는 경우 많으니 조금이라도 의심 된다면 미련 갖지 말고 버리도록 하자. 이외에도 과도한 음주 흡연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으니 조심해야겠다.

끝맺음말

지금까지 알아본 장염 정보들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 영위하는데 큰 도움 되길 바라며 증세 심해진다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병원 방문하여 전문 의료진에게 정확한 진찰 받는걸 추천 드린다. 평소 올바른 식생활습관 유지 한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한 병이니 너무 걱정 안 해도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