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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전염병, 에볼라 바이러스

에볼라인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에볼라 바이러스가 처음 발병한 것은 1976년 수단과 자이르(현 콩고민주공화국)에서였다. 이후 거의 40년 동안 잠잠하던 이 병은 2014년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창궐하면서 다시 한 번 인류를 위협하였다. 본 글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증상 및 원인, 그리고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1. 에볼라 바이러스란 무엇인가?

– 필로바이러스과의 에볼라 바이러스 속에 속하는 바이러스이다.
– 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만 발견되며 원숭이류와 유인원에게서 유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치사율이 50%~ 90% 정도로 매우 높다.
감염 후 일주일 내에 사망할 수 있을 만큼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죽음의 바이러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2. 전파 경로

1 환자와의 접촉, 체액이나 분비물 또는 드물게 성적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2 공기 중으로는 전파되지 않는다.
3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과일박쥐 등의 동물들 역시 사람에게 질병을 전파시킬 수 있다.

3. 잠복기와 주요 증상

잠복기 : 2~21일 (평균 8~10일)
주요 증상 : 고열, 두통, 근육통, 인후통, 복통, 구토, 설사
※출혈열 형태로 나타나며 체내 면역세포들이 과다하게 반응하여 장기나 조직 손상시키는 특징있다.

4. 치료법

현재까지 완전한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다.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 위주의 치료 시행한다.
혈장치료 시 생존률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 존재하지만 아직 표준화된 치료법은 아니다.

5. 예방수칙

* 비누칠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실천하기
* 안전하지 않은 음식 섭취 주의하기
* 현지 의료기관 방문 자제하기

6. 종식선언 그후

2019년 9월 11일 마지막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으며 WHO 공식적으로 종식 선언했다. 하지만 기후 변화등 다양한 요인으로 언제든지 재유행 가능성 열려 있어 꾸준한 관심 필요하다.

7. 우리나라 현황

아직 국내 유입 사례 보고 된 바 없다. 해외여행객 대상 검역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고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한다면 충분히 예방 가능 할 것이라 여겨진다.

마치며 : 에볼라 바이러스는 발생한지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백신조차 없는 무서운 질환임에는 분명하다. 평소 개인 위생 관리 잘 하고 위험지역 여행시 각별히 유의한다면 피해갈 수 있으니 모든 국민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