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보충에 좋은 음식 추천 리스트

현대인들은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 그러나 바쁜 일상 탓에 인스턴트식품이나 고열량 음식 등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체내 수분 부족 현상도 늘고 있다.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수분 보충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본다.

수박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진 과일로 여름철 대표적인 수분 보충음식이다. 100g당 31kcal밖에 되지 않는 저칼로리이며 식이섬유와 칼륨 또한 풍부해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 된다. 비타민 A·C 성분 함유로 면역력 강화 및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

오이

오이 역시 95% 정도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뇨작용효과까지 있어 부종예방뿐 아니라 숙취해소에도 탁월하다. 오이는 찬 성질이기 때문에 냉증이 있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과다섭취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멜론

멜론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A가 많이 들어있어 항산화 작용은 물론 신체 저항력을 강화시켜 면역력을 높여준다.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용이하며 특히나 칼륨 함유량이 높아 이뇨작용 촉진 역할 한다.

자몽

자몽은 신맛 나는 과일 중 하나로 나린진이라는 성분이 불필요한 지방을 연소시키고 식욕 억제 효능 가지고 있으며 칼로리 낮고 식이섬유 많아 다이어트할 때 섭취하면 큰 도움 된다. 또 특유 쓴 맛 내는 나린진이 혈관 내 콜레스테롤 쌓이는 것 방지해 심혈관 질환 예방할 수 있다.

토마토

토마토 안에는 라이코펜이란 영양소가 가득한데 이 물질은 노화방지뿐만 아니라 암세포 성장 속도 늦춰주는 항암물질로도 잘 알려져 있다. 더불어 열을 가했을 때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익혀 먹으면 더욱 좋으며 수분감 많은 채소이므로 자주 섭취 시 체내 수분 충전 가능하다.

당근

당근엔 눈건강에 이로운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같은 카로티노이드성분 다량함유 되어있고 강력한 항산화제로써 염증 줄여주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손상 막아줘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그리고 약 92%가량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갈증 날 때 간식처럼 조금씩 먹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참외

참외는 다른 과채류보다 영양성분은 적으나 피로회복에 좋고 빈혈 개선 기능 있는 엽산함량 높다는 장점 있다. 포도당과 과당 함량 높아서 더위에 지친 몸의 피로 풀어줄 수 있는데 그 비율 또한 적절하게 배합되어 있기 때문에 체내 흡수되는 속도 빨라 즉각적인 에너지 공급받을 수 있다. 식감 부드럽고 과즙 많아 땀 배출량 많을 때 챙기면 아주 유용하겠다.

양배추

양배추 겉잎 푸른색 띠는 이유는 설포라판이라고 하는 유황성분 때문인데 이것 자체가 항산화기능 뛰어나서 위궤양 같은 위장질환 완화시키는데 기여한다. 게다가 칼로리는 낮으면서도 식이섬유 많기 때문에 장운동 활발하게 도와 변비개선 하고 체중감량 하는데 긍정적 영향 미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양배추가 94%가량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 평소 꾸준하게 챙긴다면 충분한 수분공급 될 것이라 예상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