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이나 딱딱한 구두 착용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족부 질환인 족저근막염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많은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족저근막염이란 무엇이며 어떤 증상 및 특징 들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스트레칭 법부터 적절한 대처 방안까지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근막염 이란?

종골이라 불리는 발뒤꿈치 뼈에서부터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족저근막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족저근막 은 발의 아치 모양을 유지 시켜주며 충격을 흡수 하고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요. 여러 요인 들로 인해 지속적인 자극 또는 충격 을 받게 되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을 바로 족저근막염 이라고 하는 것이죠.

주요증상

주로 아침에 일어나서 첫 걸음을 걸을 때나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느껴지는 심한통증이 주요특징인데요. 처음 몇 걸음 동안 날카로운 바늘 로 찌르는 듯한 아픔을 느끼다가 이내 조금 걷다 보면 그 증세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주로 발꿈치 안쪽 부분 에서 발생하며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하죠. 간혹 가만히 있을 땐 괜찮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고통스러워지는 경우도 있어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한답니다.

예방법/스트레칭법

예방 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운동 이나 장시간 보행 그리고 서있는 자세 피하기, 쿠션감 좋은 신발 신기등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충분히 호전 될 수 있다고 해요. 더불어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 도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먼저 벽밀기 동작 으로 선 채로 마주 보는 벽쪽으로 아픈 다리 를 뻗고 천천히 몸을 벽쪽으로 기울이면서 다른 한손으로는 벽을 짚어주면 됩니다. 이후 바닥에 앉아 수건으로 발을 감싼 뒤 무릎을 편 상태 그대로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역시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대처방안

만약 위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프다면 적극적인 대처 가 필요한데요. 보통 6개월 이상 보존적인 요법으로도 회복되지 않는다면 체외충격파 와 같은 물리치료 나 수술 과 같은 의학적 조치 고려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수술 후 관리 사항

회복 기간 중엔 최대한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 해야 하며 재활 운동 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셔야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족저근막염 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만약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벼이 여기지 마시고 즉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