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건강 상태 확인 방법, 골밀도 검사란?

뼈와 관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치료 과정에서의 어려움도 있지만 통증이나 불편함 등 일상생활에서도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평상시 뼈 건강 관리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뼈 건강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검진인 ‘골밀도 검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밀도 검사 대상자는 누구인가요?

만 65세 이상의 여성이거나 만 70세 이상의 남성이라면 골다공증 위험군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 실시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골절 경험이 있거나 저체중, 가족력 및 당뇨병/갑상선 질환 보유자라면 의사와의 상담 후 적절한 시기에 맞춰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밀도 검사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방사선을 이용한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그리고 초음파나 CT 촬영 방식으로도 측정 가능하며 각 장비마다 장단점이 존재하므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이후 가장 적합한 기기로 선택하여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상 수치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젊은 성인 평균값 대비 상대적 T 값으로 판단하는데 -1 초과일 경우 정상 범주이며 1~2.5 사이라면 골감소증, 2.5 이하부터는 골다공증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연령대별 기준치 역시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해당 부분 참고하시어 본인에게 맞는 결과 해석이 필요합니다.

생활 속 예방법

칼슘 성분이 풍부한 음식 섭취 또는 보충제 복용 / 꾸준한 유산소 운동 실천 / 금연·금주 습관 형성 과 같은 노력들을 통해 예방 효과를 기대하실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정기적인 신체 활동 참여 또한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기 발견시 치료 여부 결정 방안들

약물치료 뿐 아니라 칼슘 제제 혹은 비타민D 보조제 활용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수술까지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으니 전문의 소견하에 최적의 방향성 도출하도록 합니다.

기저질환 영향 유무

류마티스 관절염 같이 자가면역 기전에 의해 뼈 밀도가 감소되는 케이스도 있으므로 만약 관련 증상 발현 시 즉시 병원 방문 하시어 정밀 진료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다양한 원인 인자로부터 기인되어 발병될 수 있는 골다공증이지만 적극적인 대처 자세 유지한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질환이므로 미리미리 점검 받으시어 튼튼한 뼈 건강 지켜 나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