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건강, 혈액 순환제의 중요성

인간의 생명 유지와 직결되는 것 중 하나가 혈액이다. 우리 몸속에서 혈관을 타고 이동하며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주고 노폐물을 수거한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혈액들이 잘 흐르지 못하면 각종 질병 및 질환들로 인해 고통받게 된다. 특히나 요즘 같은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인들은 원활한 혈액 흐름을 방해하여 심각한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이런 현상 속에서 주목받는 혈액 순환제의 효과와 부작용 그리고 올바른 복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혈액 순환 장애 증상

우리 몸 안에서의 혈액에는 총 4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적혈구 수치가 감소하거나 증가하면 혈액 순환장애라는 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손발 저림부터 시작되어 어깨 결림, 수족냉증, 두통, 만성 피로감까지 느껴질 수 있고 심각해지면 협심증 또는 뇌졸중까지도 발생될 수 있는 무서운 증후군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운동요법 혹은 식이요법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핵심적인 건 혈액 순환제를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혈액 순환제 성분 – 오메가3 지방산

EPA라고 불리기도 하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낮춰주고 혈전 형성을 억제시켜주어 피떡이라 불리는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더불어 염증 완화 작용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어류 알레르기가 있거나 수술 예정이라면 전문의와의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만 한다.

또 다른 대표성분 – 은행잎 추출물 징코빌로바

은행나무 잎에서 추출했다는 이유로 이름 붙여진 징코빌로바는 혈소판 응집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뇌 혈류량 개선 또한 뛰어나다는 특징 때문에 기억력 감퇴 환자분들에게도 많이 처방되고 있다. 다만 과도하게 먹을 경우엔 메스꺼움뿐만 아니라 소화불량 구토 설사 등 여러 가지 위장관계 불편함 들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올바른 복용량 지키기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정해진 용법 용량을 지키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EPA 함유 제제라면 일반적으로 1일 500mg~2000mg 정도만 권장되며 심한 외상 출혈 위험성이 높은 상태에선 먹으면 안 되고 항응고제 치료 기간과도 중복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부작용 숙지하기

모든 의약품이라는 게 늘 예기치 못한 상황이란 걸 염두에 두어야겠지만 각 개별 특성에 따라 몇 가지 특이사항 들이 존재하니 꼭 알아두길 바란다. 먼저 와파린이라고 알려진 쿠마린 유도체 약물과는 함께 먹지 말아야 하며 만약 해당 약품과의 동시 투여가 불가피하다면 적어도 일주일 전부터는 전문가와 상의하길 제안한다. 또 생선 알레르기 보유자나 임산부 수유부 어린이 역시 금기에 해당되니 명심하도록 하자.

끝없는 연구 개발 진행 중

최근 한 제약회사 측 발표에 따르면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새로운 형태의 오메가3 지방산 제형 특허 출원 소식을 알려왔다. 갈수록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추세이며 젊은 층에서부터 고혈압 당뇨 비만 등 기저질환 유병률 자체가 급증하다 보니 관련 시장 규모 확대 속도야 말로 무서울 정도다. 앞으로도 더 나은 기술 발전 통해 소비자 만족도 향상시킬 수 있길 바라본다.

마치며

현대사회 들어서 성인병 발병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률마저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익히 다 알고 있을 거라 생각된다. 이럴 때일수록 적극적인 관심 갖고 스스로 챙기는 노력 기울여보자. 물론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절대 불가능하겠지만 가족 친구 지인 모두가 한마음 되어 케어한다면 분명 긍정적인 변화 맞이할 수 있을 테니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게 준비 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