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일본 여행 위한 체크 리스트 준비물

여행이란 새로운 경험, 그리고 그 안에서의 추억 쌓기가 목적이다. 이런 소중한 시간들을 더욱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꼼꼼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해외로 떠나는 경우라면 국내와는 다른 환경에서 지내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것들이 요구된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으로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다음 사항들을 꼭 확인하자.

여권 및 비자

해외 출국 시 가장 중요한 건 여권이다. 유효기간 만료 여부와 사증란 페이지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만일 기간이 부족하거나 훼손됐다면 재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무비자 체류 가능 기간도 잘 알아둬야 하는데 현재 일본은 90일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환전

엔화 환전은 은행이나 환전소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다. 다만 환율 우대 혜택 제공 여부나 수수료율 등 조건들은 조금씩 다르니 비교 후 선택하도록 하자. 또 현지 ATM 기기 이용 시 인출 한도액 제한 같은 유의사항들도 미리 파악해두면 좋다.

여행자 보험

예측 불가능한 상황 대비책으로서 여행자 보험 가입은 필수다. 도난 사고나 질병 발생 시 보상받을 수 있고 항공기 지연 혹은 결항 시에도 도움 받을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들어두도록 하자.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다양한 상품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모바일 앱으로도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숙소 예약

위치 선정에서부터 가격대까지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다. 교통 편의성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지나 맛집 접근성도 따져봐야 하고 시설 상태나 후기도 참고하면 좋다. 호텔 외에도 게스트하우스나 에어비앤비 같은 대안 숙소들도 있으니 예산 범위 내에서 적절한 선택을 하면 된다.

교통 수단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이 있지만 비용 면에서는 지하철이 가장 저렴하다. 노선도도 한국어 버전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 JR선과는 환승이 불가하다는 점은 기억해야겠다. 택시는 요금이 비싼 편이니 단거리 이동 시에만 이용하는 게 좋고 버스 역시 운행 간격이 긴 편이니 시간표 확인이 필수다.

옷차림

지역별로 기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옷차림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 중심부는 서울과 비슷한 날씨지만 홋카이도는 겨울 평균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이고 오키나와는 여름 평균 기온이 30도 이상이니 각 지역별 날씨 예보를 참고하여 적절한 옷차림을 준비토록 하자.

기타 준비물

110V 전압 변환 플러그, 상비약, 세면도구, 우산 또는 방수용품, 보조배터리 등등 빼먹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야겠다. 스마트폰 앱 활용 팁으로는 구글맵스(Google Maps)를 통한 길찾기 기능 추천한다. 실시간 교통 정보 반영되어 최적 경로 안내해주니 유용할 것이다.

마치며

설레는 마음만큼 걱정도 앞서겠지만 위 항목들만 잘 체크해도 순조로운 여행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안전제일! 낯선 환경일수록 조심 또 조심하며 즐거운 추억 많이 쌓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