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높은 일본 여행 선물 리스트 추천
2024년 09월 04일
일본으로의 여행, 가까운 거리와 저렴한 비용 등 여러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이다. 해외여행에서 지인들에게 줄 선물 고르는 것만큼 고민되는 일 또한 없다. 평소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물건들을 위주로 준비해 보았다. 다음은 주는 이도 받는 이도 기분 좋은 일본 여행 선물 리스트 몇 가지다.
도쿄 바나나
대표적인 도쿄 특산품인 도쿄 바나나는 부드러운 빵 속에 달콤한 바나나 크림이 들어있는 간식거리다. 부담 없는 가격대라 가볍게 선물하기 좋다. 포장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느낌이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제품이기도 하다. 단 유통기한이 짧으므로 귀국 전 대량 구매보다는 필요한 만큼만 사는 게 좋겠다.
히요코 만쥬
병아리 모양의 귀여운 외관과는 달리 맛 하나만큼은 일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히요코 만쥬가 두 번째 주인공이다. 밤 앙금이 들어간 만주인데 식감이 부드러워 어르신들 입맛에도 잘 맞을 듯싶다. 종류별로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 역시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니 참고하길 바란다.
킷캣 녹차맛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초콜릿 브랜드 ‘킷캣’의 녹차 버전 과자다. 쌉쌀하면서도 달콤한 맛 덕분에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다고 한다. 개별 포장되어 있어 휴대하기도 편하다. 부피 대비 무게가 가벼워 캐리어 짐 싸기에도 좋으니 꼭 한번 시도해 보길 권한다.
곤약젤리
어린아이 주먹만 한 크기의 젤리 안에 탱글탱글한 곤약이 가득 차 있다. 일반 젤리와는 달리 많이 달지 않아 물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국내 반입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컵 형태의 젤리는 가져올 수 없으니 파우치형으로만 사도록 하자.
로이스 초콜릿
면세점 쇼핑 필수템 로이스 초콜릿은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생초콜릿 특유의 식감 덕에 마니아층이 두텁다. 오리지널 외에도 말차, 화이트, 샴페인 등 선택지가 다양하다. 냉장 보관해야 하는 특성상 기내 반입이 불가능하니 탑승 전 미리 구입하도록 하자.
시세이도 뷰러
동양인 눈 곡률에 맞게 제작돼 컬링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필 고무패킹도 함께 판매하므로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워낙 인기 상품이라 매장마다 품절일 확률이 높으니 보일 때 바로 사는 걸 추천한다.
동전 파스
작지만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는 동전 파스는 주로 어깨나 허리 통증 완화용으로 쓰인다. 뜨끈한 열감이 느껴지는 게 특징이며 붙인 자리가 붉게 변할 수도 있으니 민감성 피부라면 주의해야겠다.
떠나기 전부터 돌아올 때까지의 모든 과정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일본 여행. 위에서 소개한 선물 리스트를 참고하여 더욱 풍성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