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신경 안정에 좋은 음식 추천 리스트

신경 안정에 좋은 음식스트레스와 불안 장애 등 현대인들이 겪는 정신 질환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나 식습관이다. 평소 자신이 즐겨 먹는 음식이나 영양제들은 몸뿐만 아니라 뇌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항상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들을 중심으로 하여 신경 안정에 도움 되는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1. 우유

우유 안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에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세로토닌은 행복감과 심신 안정 효과를 가진 호르몬이므로 우울증 완화 및 수면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마그네슘 함량도 높아 긴장 상태일 때 근육 이완 작용을 돕는다. 단, 유당불내증 환자라면 섭취 전 주의해야겠다.

2.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 함유량이 높아서 혈압 조절 기능 외에도 심장 박동 정상화 역할을 하며 신체 전반의 근육 경련 예방 차원으로도 좋다. 게다가 비타민 B6라는 영양소 덕분에 감정 기복 현상 감소로 이어진다. 실제로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연구진 결과에 따르면 시험기간 학생들에게 바나나를 먹도록 하자 초조감 20% 감소했고 공격성 8%, 좌절감 25%씩 각각 줄었다고 한다.

3. 아보카도

숲 속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는 단일 불포화지방산 올레산이 많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뿐만 아니라 포만감 증대 효능까지도 가진다. 더불어 오메가 3 지방산 계열 리놀레산 비율이 높으므로 산후우울증 방지 측면에서도 유익하다. 다만 지방 함양이 워낙 높다 보니 적정량만을 선택하자.

4. 견과류

아몬드·호두·캐슈너트 같은 견과류 종류엔 섬유질 ·마그네슘처럼 뼈 건강 강화 물질 이외에도 항산화물질 토코페롤이 다량 내포돼 있어 피부 노화 지연 쪽으로의 이점 가져간다. 특히 아몬드 내 멜라토닌 경우 숙면 유도하는데 유의미하다고 하니 자기 전 간식거리로도 좋겠다. 하지만 열량이 높다는 점 고려하여 하루 권장 섭취량(약 30g) 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5. 체리

체리 100g 기준 약 70mg 안토시아닌 양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강력한 항산화작용 일으키는 폴리페놀 일종으로써 면역력 증진시키는 데 기여한다. 아울러 불면증 치료 목적으로서의 활용 가치마저 보유 중이니 잠 못 이루는 밤이라면 체리 한 줌 어떨까 싶다.

6. 녹차

녹차 특유 떫은맛 내는 카테킨이란 탄닌계 유기물로서 혈중 지질 농도 낮추는 한편 체지방 축적 억제시켜 비만 관리 시 동반 섭취하면 괜찮은 식품 되겠다. 또 GABA 수용체 자극 통해 진정 효과 나타내므로 예민해진 기분 가라앉힐 필요 있을 땐 따뜻한 녹차 한 잔 음미해 보는 건 어떨까?

7. 허브차

라벤더 차 또는 카모마일 티 마시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힐링될 법하다. 실제 라벤더 향기 맡으면 후각 계통 섬모 활동 증가하면서 코르티솔이라고 하는 스트레스 대항 호르몬 방출된다. 그런가 하면 카모마일 꽃 추출 오일 실험 쥐 대상 투여했을 시 공포 기억 소멸 시간 빨라졌다고 하니 심리적 문제 있다면 눈여겨보자.

8.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 주원료 카카오 매스 그리고 카카오 버터 모두 플라바놀 형태 폴리페놀 가득 품고 있기 때문에 혈액 순환 원활해짐으로써 뇌졸중 발병 위험률 낮아진다는 보고 있고 단기적 집중력 향상시킨다는 하버드대 연구결과 발표되기도 했다. 당분과 지방질 적은 제품 택한다면 다이어트 도중 먹어도 괜찮겠다.

9. 블루베리

미국 농무부 산하 인간영양연구센터 자료 참고하자면 40여 가지 신선한 과일 및 채소 가운데 산화방지 기능 월등 우수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뛰어난 항산화 능력 바탕 삼아 치매 유발 단백질 베타아밀로이드 형성 저해시키니 노인분들 자주 드신다면 뇌 건강 지키는데 일조하겠다. 냉동 보관해도 영양분 소실 거의 없으니 언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 갖는다.

10. 연어

연어 대표적인 붉은색 살 생선답게 아스타잔틴이라 부르는 색소 대량 지니고 있으며 해당 구성분 강한 항산화능력 가지고 있으므로 염증 제거 탁월하다는 평가받는다. DHA 많다는 사실 익히 잘 알려져 있듯 눈 피로 회복 돕고 중성지방 수치 떨어뜨리는데 유효하니 일거양득 누리길 원한다면 주기적 식사 메뉴 편입 시도해 봄 직 하다.

끝으로 어떤 음식이든 과다섭취 금물이며 개인 체질 맞게끔 적당량 취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드린다. 올바른 식습관 정착시킴 통해서 부정적 감정 줄이고 긍정 에너지 샘솟게 만들 수만 있다면 삶의 질 대폭 상승될 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