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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운동 기구별 올바른 사용법

헬스장 운동 기구별 올바른 사용법헬스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운동기구들이 있다. 이런 많은 수의 운동기들마다 적절한 사용법이 있는데, 잘못된 방법으로 하면 부상 위험만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지금부터 대표적인 몇 가지 운동 기기에 대한 바른 사용법을 알아보자.

런닝머신

런닝머신에는 안전장치가 있지만 속도나 경사도 조절 시 순간적으로 넘어질 수도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체력이나 컨디션에 맞게 강도와 시간을 잘 조절하면서 타야 하고 만약 사고 발생 시 비상 버튼을 눌러야 한다.

러닝머신 이용 시 자세 역시 중요한데 등을 곧게 펴고 머리를 바로 세우고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 발을 디딜 때는 11자로 해야 발목과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걸을 때는 발뒤꿈치부터 바닥에 닿도록 하며 발바닥, 앞꿈치 순으로 걷는 게 좋다.

체스트 프레스 머신

체스트 프레스 머신은 가슴 근육을 발달시키는 데 효과적인 운동인데 이때 등받이 패드에 엉덩이와 어깨를 밀착시켜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손잡이를 당길 때 팔꿈치 각도 90도를 유지하며 손목 꺾임 없이 그대로 밀어야 하는데 너무 빠르게 하거나 중량 욕심을 부리면 오히려 부상당할 가능성이 크니 유의해야겠다.

레그 익스텐션 & 레그 컬 라잉 기계

레그 익스텐션은 허벅지 전면 근육을 강화하는데 좋고 반대로 레그 컬 라잉은 대퇴후면 부위 단련에 좋은 기기다. 둘 다 발판에 발끝을 대고 엎드린 상태서 다리를 천천히 들어올리고 내려야 되는데 특히 무게중심 잃지 않도록 조심하자. 또 과도하게 상체를 일으키거나 내리게 되면 허리 및 척추 쪽에 부담 갈 수 있으니 이 점에도 유념해야겠다.

랫 풀 다운 (Lat Pull Down)

광배근(등) 자극하기 위해 주로 쓰는 장비이며 바를 넓게 잡을수록 광배근 바깥쪽 부분 개입이 커지며 좁게 잡을수록 안쪽까지 영향 미친다고 한다. 허리는 살짝 아치형 모양 만들고 팔꿈치는 옆구리 방향으로 잡아 서서히 당겨 내린 후 버티면서 원위치시켜야 된다. 그러나 급하게 당기거나 놓을 경우 자칫 인대 손상될 우려 있어 항시 신중함 필요하다.

스쿼트렉 / 스미스머신

스쿼트 렉 또는 스미스머신 같은 하체운동용 도구들은 비교적 많이 쓰이는데 그만큼 잘못 쓰면 큰 부상 초래하기도 쉽다. 일단 두 곳 모두 자리 잡고 바벨 얹었을 때 양발 간격 적당히 벌리고 복부 힘준 채 고정시키고 나서 시작한다. 앉을 땐 무릎 끝보다 약간 더 아래까지만 내려가야 되며 완전히 굽히면 무릎 통증 유발하니 적당한 지점 찾아야 되겠다. 마지막으로 일어설 때 튕기지 않고 부드럽게 일어나야 됨을 잊지 말자.

사이클

실내 자전거라고도 불리는 이것은 유산소 운동 용도로 널리 활용된다. 페달 밟을 때 가급적이면 안장 높이 본인 체형에 맞게 조절해주고 핸들 잡은 손 위치 편안하게 만들어야 장기간 타도 불편치 않다. 한편 타는 동안 몸 흔들리거나 좌우로 기울어지지 않게 균형 잡아야 함 기억하길 바란다.

마무리

이렇듯 헬스장 내 각종 운동기기들을 올바르고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선 각 특성 파악 먼저 선행돼야겠다. 더불어 꾸준히 실천하면 원하는 목표 달성 물론이고 튼튼한 신체 만들 수 있을테니 당장 오늘부터라도 적극 임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