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에 좋은 음식 추천 리스트

2024년 10월 15일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큰 화두는 바로 건강이다. 그중에서도 신체 나이와 직결되는 부분인 피부나 장기, 혈관 등의 노하 속도다.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활성산소로 인한 산화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섭취하면 좋은 것이 있다. 바로 항산화 물질인데 이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먹거리 몇 가지를 소개한다.

블루베리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유명한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이로 인해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춰주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 된다. 더불어 눈 건강 증진 및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도 뛰어나다. 특히 냉동 보관해도 영양성분 파괴가 거의 일어나지 않으므로 꾸준히 섭취해 주면 좋다.

녹차

카테킨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뛰어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녹차는 폴리페놀 함량 역시 높아 암 예방에도 탁월하다. 또 체지방 감소시켜 다이어트에도 좋고 탈모 방지 효능까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철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빈혈 환자라면 주의해야겠다.

아보카도

불포화 지방산 함유량이 높은 아보카도는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루테인, 제아잔틴 성분이 들어있어 눈 건강 향상 시키며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단 칼로리가 높으니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하자.

토마토

라이코펜이라고 불리는 붉은 색소 덕분에 항암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진 토마토는 비타민C 도 풍부하여 피로회복에도 그만이다. 아울러 혈당 조절 기능이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도 추천할 만하며 혈압 낮추는 데도 기여한다. 살짝 익혀 먹으면 라이코펜 흡수율이 높아지니 참고하길 바란다.

견과류

아몬드, 호두, 땅콩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 견과류에는 비타민E 와 셀레늄 같은 항산화물질이 많다. 따라서 노화 지연시키고 뇌기능 향상시키는 데 도움 준다. 뿐만 아니라 심장병 발병률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하는데도 일조한다. 하루 적정량을 지켜서 먹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브로콜리

비타민 C 가 레몬보다 2배나 많다고 알려진 브로콜리는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물질 또한 많아 폐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유익하다. 식이섬유질 많아서 장운동 촉진시키므로 변비예방에도 좋으며 포만감 높여 체중감량에도 한몫한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초장 찍어 먹으면 맛도 좋다.

적포도주

폴리페놀 일종인 레스베라트롤이라고 하는 성분 덕분에 레드와인은 항산화작용 뛰어나고 혈행개선 시켜 동맥경화 예방한다고 알려졌다. 또 알츠하이머 병 진행 억제시킨다고 하니 기억력 감퇴 걱정된다면 적당량 마셔보는 건 어떨까? 물론 과음한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하자.

시금치

뽀빠이 힘의 원천이었던 시금치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칼슘, 철분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든 녹황색 채소로써 항산화 능력 뛰어나다는 평가받는다. 백내장 발생 위험 줄여주며 노인성 황반변성 악화 막는 데도 좋다고 알려졌으니 자주 식탁에 올리도록 하자. 국이나 무침으로도 좋지만 샐러드로 먹어도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