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로겐산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

커피만큼 우리 일상생활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음료도 없을 것이다. 한국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 500잔이라는 수치만 봐도 그렇다. 세계 평균 132잔 대비 4배 가까이 많은 양이며 전 세계 3위 수준이라고 하니 말 다했다. 이처럼 사랑받는 이유에는 다양한 맛과 향 외에도 각성 효과라는 무시할 수 없는 매력 포인트가 있다. 졸음 방지부터 집중력 향상까지 여러모로 도움 된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클로로겐산이란?

이런 장점들 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면 항산화 작용인데 이를 가능케 하는 주요 성분이 바로 폴리페놀 일종인 클로로겐산이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서 체내 활성산소 제거뿐 아니라 세포 손상 억제 역할을 한다. 덕분에 노화 방지나 면역력 강화 등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또 체지방 감소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효능 자세히 알아보기

우선 혈당 조절 기능이 탁월하다. 인슐린 분비 촉진시켜 혈당 상승 억제하는데 이로 인해 당뇨병 예방이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더불어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시키는 데에도 관여하여 심혈관 질환 위험률 낮추는 데 일조한다. 앞서 언급했듯 체중 감량에도 한몫하는데 지방 분해 촉진시키고 대사량 증가 시켜 체지방 축적 방해하기 때문이다. 장 건강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는데 식이섬유 일종이어서 변비 완화 돕고 숙변 제거해 준다.

다양한 섭취 방법

해당 영양소 풍부히 함유된 식품으로는 원두커피 생두 그리고 카카오 콩 등이 대표적이다. 각각 볶거나 가공 과정 거쳐 분말 형태로 판매되기도 하며 캡슐 혹은 알약 형태로도 나와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녹차나 딸기류 과일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각종 베리류 안에도 소량이나마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자. 단 주의 사항 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철분 흡수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 있으므로 빈혈 환자들은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관련 영양성분 무엇이 있을까?

폴리페놀 계열로는 카테킨 탄닌 쿼세틴 등이 있으며 플라보노이드 역시 비슷한 종류다. 모두 항산화 작용 뛰어나다는 공통점 가지며 암 예방에도 좋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비타민 C E와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 발휘하므로 기억해 두도록 하자. 이렇게 유익한 점 많지만 과도하게 먹으면 소화불량 복통 설사 같은 위장 장애 유발할 수 있고 불면증 악화시킬 수도 있으니 적정량 지키는 게 중요하겠다.

건강 위해 지켜야 할 사항 몇 가지

먼저 카페인 함량 확인 필수다. 개인 체질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400mg 이하 권장되며 임산부라면 300mg 미만 섭취하도록 하자. 또 설탕 프림 크림 같이 당류나 지방 많이 든 첨가물 넣지 않는 편이 좋다. 대신 우유나 두유 넣어 마시면 칼슘 단백질 보충되어 좀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물 충분히 마시는 습관 들여 이뇨작용 인한 탈수 방지토록 하자.

결론

좋은 점도 나쁜 점도 존재하지만 적절히 활용한다면 삶의 질 높일 수 있는 훌륭한 기호식품임엔 분명하다. 당장 끊기는 힘들겠지만 조금씩 줄여 나가면서 위 가이드라인 따른다면 보다 건강한 생활 영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각자 상황 맞게 적절한 타협점 찾아 실천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