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닌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
2024년 10월 05일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없는 현대인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해소하고자 한다. 운동이나 명상 등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도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로도 활용되는 테아닌(Theanine) 성분이 주목받고 있다. 녹차에서 발견되며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은 뇌파 중 알파파 발생을 증가시켜 스트레스 감소와 집중력 향상등 인체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글에서는 테아닌의 주요 효능과 함께 같이 섭취하면 좋은 영양소들, 그리고 과도한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들을 자세히 살펴본다.
테아닌이란?
차 특유의 감칠맛과 향미를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이며 카페인과는 길항작용을 하는 화합물이다. 긴장완화 효과뿐 아니라 수면의 질 개선, 혈압 저하, 집중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치 조절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다.
테아닌의 대표적인 효능
1. 심신 안정: 신경전달물질인 GABA 수용체에 결합해 흥분성 산화를 억제하여 진정효과를 낸다. 이로 인해 불안감 또는 스트레스 지수 경감시킬 수 있다고 하며 실제로 미국 FDA에서는 ‘스트레스 관리’ 용도로 테아닌을 승인했다.
2. 수면 장애 개선: 깊은 잠 단계인 비렘 (non-REM) 수면 시간을 늘리며 불면증 증상 호전시키는데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연구진들이 쥐에게 5주간 매일 200mg/kg씩 투여하자 대조군 대비 총 수면시간 25%, 잠든 후 각성 횟수 41%나 줄었으며 숙면 비율 또한 17% 더 높았다고 밝혔다.
3. 집중력 증진: 두뇌 활동 촉진 기능 덕분인데 실제 실험 참가자 대상으로 400mg 복용시키자 집중력 13%, 기억력 11.6% 상승했고 잡념 수준 23%가량 낮아졌다는 논문 자료도 공개됐다.
4. 다이어트 보조 역할: 카테킨이라는 또 다른 폴리페놀 물질 함유되어 있어 체지방 분해 작용 유도하며 장 내 환경 정돈하는데 긍정적이라고 평가된다. 더불어 혈당 급상승 방지하므로 당뇨병 환자에게도 이로울 수 있겠다.
5. 항암 활성화: 항산화 효소 생성량 늘려 암세포 성장 저해시키는 원리라고 할 수 있는데 대장암, 폐암 세포 사멸률 높인다는 사실 입증되면서 해당 질환 예방 차원에서의 섭취 권장되기도 한다.
테아닌과 시너지 낼 수 있는 식품 &영양제 조합
* 마그네슘 – 근육 이완 돕고 중추신경계 균형 유지한다. 체내 합성되지 않으므로 음식 통해 보충 필요한데 시금치, 아몬드, 아보카도 같은 녹색 채소류 혹은 견과류 충분히 먹는 게 좋다.
* 비타민C – 면역 체계 강화시키고 콜라겐 형성 돕는데 탁월하다. 파프리카, 레몬, 브로콜리 안에 풍부히 들어있으며 하루 섭취량 최소 100mg 준수하도록 하자.
* 오메가 3 지방산– 혈행 흐름 원활하게 하고 염증 반응 줄여준다. 참치, 연어처럼 기름진 생선 통해서 얻을 수 있으나 조리법 잘못될 경우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니 유의해야 되겠다.
* 트립토판 – 필수 아미노산으로서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 촉진시킨다. 우유, 계란 노른자, 바나나 속 많이 들었으니 적절히 챙겨 먹도록 하자.
과다섭취 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
소화불량, 두통, 현기증 유발할 수 있고 일부 사람에게는 알레르기 반응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처음 접하는 이라면 소량부터 시작하되 상태 체크하면서 양 늘리는 게 현명하겠다. 임산부이거나 수유부일 경우 태아 발달 문제 야기할 가능성 배제할 수 없으니 전문가와의 상담 꼭 받아볼 것을 권한다. 또한 우울증 약과의 상호작용 일으키므로 병용하지 않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결론
다양한 장점 지니고 있지만 개인 체질 고려치 않은 무분별한 섭취는 오히려 역효과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다. 만약 현재 질병 갖고 있다면 의사 지시 따라 신중하게 접근하기를 당부드린다. 일상생활 속 크고 작은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는 자세 역시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 강조하며 이만 글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