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
2024년 10월 06일
한국인의 밥상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채소 중 하나이며, 김치와 깍두기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는 무는 그 자체로도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 재료인 ‘무’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고 어떤 성분들이 들어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몸에 좋은 이유
무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물로서 산성화 되기 쉬운 현대인들의 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며 섬유질이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여 변비 예방 효과까지 있다. 게다가 숙취 해소 기능 역시 뛰어나 음주 후 섭취하면 다음 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탁월한 소화작용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protease)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lipase)가 함유되어 있어 육류나 생선회 같은 단백질이나 지방질 덩어리를 쉽게 소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고기 먹을 때 같이 먹는 동치미 국물 한 모금이면 속이 뻥 뚫리는 듯한 경험 해본 적 있지 않은가? 바로 이 때문이다.
면역력 강화 물질 다량 함유
아이소사이오사이아네이 트라는 항산화물질에는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강력한 항암효과뿐만 아니라 항균 작용까지 가지고 있으며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영양소 또한 백혈구와 사이토카인의 조율 능력 향상시켜 전반적인 면역기능을 높여 준다.
비타민 C 함량 높음
비타민C 함유량 100g당 44mg으로 높으며 열 또는 산소에 노출되어도 손실률이 낮아 조리할 때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파괴 걱정 없이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체내 흡수되면 콜라겐 합성등 여러 가지 생리적 과정에 관여하며 감기 바이러스 퇴치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기관지 점막 보호 우수
매운맛 내는 시니그린이라는 성분 덕분인데 가래 배출 돕고 기관지 점막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 기침·가래 완화시키는 데 좋으며 폐암 억제 에도 뛰어난 효과 보인다고 하니 흡연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주 드시길 권장한다.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적절
열량 낮고 식이섬유 많아서 포만감 유지하면서 체중 감량 하는 데 유리하다. 더불어 장의 연동 운동 활발하게 해서 노폐물 제거 하며 피부 미용 관리 하는 데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 미친다.
혈관 질환 예방 가능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 비롯해 칼륨 그리고 칼슘 들어가 있는데 혈압 조절 하고 혈액 순환 원활하게 돕는 한편 나트륨 배출 도와서 고혈압, 동맥경화증 비롯한 각종 심혈관 질환 위험 낮추는 데 기여한다.
뼈 건강 증진
칼슘 · 마그네슘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인체 내 흡수율 높아지며 골밀도 수치 상승 시켜 골다공증 발생 확률 감소 시킬 수 있으니 성장기 어린이부터 갱년기 여성 노년층 모두 꾸준히 챙겨 먹는 게 좋겠다.
눈 건강 지키는데 일조
베타카로틴이라는 카로티노이드 일종 들어가는데 이것이 체내 들어오면 비타민A로 변환되며 망막 구성하는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시력 감퇴 막고 야맹증 방지함으로써 안구건강 지켜낸다.
마치며
앞서 언급했듯이 매운맛 나는 경우 있으므로 과다 복용 피하고 위궤양 앓고 있다면 소량씩 천천히 먹도록 해야 된다. 또 갑상선종 유발 한다는 연구 결과 있기 때문에 요오드 결핍 되거나 가족력 보유 하신 분들은 의사 상담 먼저 받아보는 걸 추천드린다.
이렇게 알게 모르게 식탁 위 보약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이점 가진 식재료임을 확인했다. 앞으로는 더욱 관심 갖고 적절하게 잘 활용하셔서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삶 살아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