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
2024년 10월 06일
한국인 밥상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김치의 주재료로 널리 알려진 배추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사랑받는 채소다. 11월부터 12월 사이 수확되는 가을배추가 맛도 좋고 영양분 함량도 높다고 한다. 이 글에서는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배추의 효능과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자세히 알아본다.
배추와 비타민 C
비타민 C는 면역 체계 강화 작용뿐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좋다. 이런 비타민 C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과일이나 채소로는 오렌지나 파프리카 같은 것들이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100g 기준 약 33mg의 비타민 C 함유량을 자랑한다. 게다가 조리해도 파괴되지 않는 장점까지 지니고 있어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다.
섬유질 다량 함유
100g당 약 2.2g 정도 섬유질 성분 또한 많이 들어있다. 장운동 촉진시켜 변비 개선 효과 있고 소화관 내 노폐물 제거해 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데 도움 된다. 대장암 예방할 수도 있는데 여기에는 식이섬유 중 하나인 불용성 섬유소 때문이다. 물에 녹지 않아 수분 흡수량 증가시킴으로써 대변 부피 늘리고 장의 연동 운동 촉진시키는 역할 하는 물질이다.
나트륨 배출 돕는 칼륨 듬뿍
칼륨 역시 상당량 존재하는데 혈압 조절하며 나트륨(염분) 배출시키는 일 하기 때문에 부종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고혈압 환자에게도 권장된다. 또 신경 전달 기능 원활하게 해 주고 근육 수축·이완시켜주는 미네랄이라 뼈 밀도 유지하거나 골다공증 발생 위험 줄이는 칼슘 대사와도 연관돼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항암물질 설포라판 그득
십자화과 채소 속하는 양배추로부터 시작되어 브로콜리 거치며 마지막엔 배추에게까지 그 영향 미친 항암물질 ‘설포라판’이라는 게 많다. 암세포 성장 억제시키고 사멸 유도함으로써 강력한 항암효과 나타낼 뿐 아니라 항산화 효소 활성화시키며 염증 반응 유발하는 인자 줄여주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철분과 엽산 보충 용이
빈혈 예방 가능케 하는 철분 그리고 세포 분열 비롯해 혈액 생성 과정 관여하므로 임산부라면 꼭 챙겨야 하는 엽산도 충분히 들었다. 단백질 합성 도와주며 적혈구 만들어지는 데 필요한 비타민 B군 일종인 코발라민까지도 넉넉히 공급받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자.
주의사항 – 갑상선 질환자는 적당량만
갑상선종 유발시킨다고 확인되었기 때문에 이미 해당 질환 앓는 경우 섭취량 제한해야만 한다. 과다 복용하면 설사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니 유의해야겠다. 신장 약한 사람들에게는 고칼륨 혈증 발병 원인 될 여지 있으므로 적절한 양 먹도록 하자.
궁합 맞는 음식, 맞지 않는 음식
새우젓 함께 먹으면 체액 균형 맞추며 체내 염분 농도 적정 수준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뿐더러 새우젓 자체 감칠맛 더해져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반면 무와는 상극인데 두 가지 같이 먹게 되면 갑상선 종기 악화시키거나 결석 형성 야기 시킬 우려 있어서 가급적 피하는 편이 좋겠다.
조리법 추천 – 쪄서 먹기
데치거나 볶아 먹는 것보다 살짝 찌거나 전자레인지 이용하여 익히는 방법 권하고 싶다. 이렇게 하면 열에 의한 손실 줄일 수 있으며 식감 부드러워져 치아가 약한 어린이나 노인분들 드시기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오래 익힐 경우 수용성 비타민 빠져나갈 확률 커지니 적당한 시간 동안 가열하도록 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다.
마치며
이상 살펴본 바와 같이 배추는 굉장히 이로운 식재료임 틀림없다. 가격 저렴한 데다 구하기 쉽고 사계절 내내 만날 수 있는 덕분에 대한민국 대표 채소 된 건지도 모른다. 그러니 앞으로도 꾸준히 먹으며 신체 내외 두루 건강해지는 기회 놓치지 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