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포도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

2024년 10월 11일

레드와인이나 포도주스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 가능한 적포도는 특유의 맛과 함께 풍부한 영양소로도 유명하다. 이 글에서는 여름철 특히 좋은 적포도의 주요 성분들과 그들이 주는 놀라운 혜택들을 살펴본다.

먼저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항산화 특성이다. 높은 수준의 폴리페놀 화합물인 안토시아닌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들은 체내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여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이로 인해 면역체계 강화되며 노화 방지에도 도움 된다.

레스베라트롤이라는 강력한 혈관 청소부 역할도 한다. 동맥경화 예방하며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시켜 고혈압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 줄일 수 있다. 이런 유익한 점 때문에 미국심장협회에서도 권장 식품 목록에 올라가 있다.

칼륨 또한 다량 들어 있어 뼈 밀도 유지하는데 유용하다. 비타민 C 역시 칼슘 흡수 도와주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대에게 좋다. 그리고 마그네슘 함량 높아 골밀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철분 많은 과일 중 하나로 헤모글로빈 형성 돕고 혈액 내 산소 공급 원활하게 해 준다. 따라서 임산부나 수유부는 물론이고 평소 빈혈 증상 있는 사람이라면 꾸준히 챙겨 먹는 게 좋겠다. 더불어 구리 철분 결합 촉진하므로 더욱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섬유질 많아서 포만감 높여 식사량 조절 쉬워진다. 게다가 칼로리 낮고 당분 적어서 살찔 걱정 없이 먹을 수 있고 장운동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 해소해 준다. 체지방 분해시키는 타닌산 덕분에 체중 감량 시 식단에 추가하면 큰 도움 되겠다.

안토시아닌 비롯하여 각종 비타민 무기질 미네랄 많이 들어서 피부 탄력 높이고 보습효과 탁월하다. 또 자외선으로부터 손상 입은 조직 회복시키고 멜라닌 색소 침착 막아 기미 주근깨 완화시킨다. 이외에도 노폐물 제거 기능 뛰어나 트러블 진정시킬 수 있다.

멜라토닌 분비 촉진시키므로 숙면 취하도록 유도한다. 트립토판 아미노산 일종으로서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합성 돕기도 하는데 불안감 우울감 줄여주고 신경계 안정 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 미친다.

이렇게 몸에 이로운 요소 많지만 몇 가지 단점 존재하기도 한다. 먼저 과도하게 먹으면 소화불량 일으킬 수 있으며 혈당 상승 부추길 수도 있으니 당뇨병 환자라면 섭취량 제한해야 한다. 신장질환 있다면 칼륨 배출 어려우므로 유의해야겠다.

단순히 맛만 좋은 줄 알았던 적포도 알고 보니 우리 신체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한 역할 하는 고마운 음식이었다. 적절히 잘 활용한다면 더위 이겨내고 건강 지키며 활기찬 일상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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