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혈당 수치 높으면 당뇨? 알아야 할 것들!
2024년 06월 21일
공복 시 혈당 수치는 보통 100mg/dL 미만일 때 정상,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이라고 진단해요. 그렇다면 그 중간인 101~125mg/dL 일 땐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이 경우 ‘공복 혈당 장애’라고 하며 향후 당뇨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죠. 이번 글에서는 이런 공복 혈당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무엇 때문에 높아지는 걸까?
다양한 원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게 바로 생활 습관이에요. 불규칙하거나 너무 적게 먹는다면 인슐린 분비량이 감소해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져 높아질 수 있어요. 또 수면 부족도 영향을 미친답니다. 잠잘 때 성장 호르몬 등 여러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게 줄어들기 때문이죠. 이외에도 스트레스나 운동 부족 같은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할 수 있답니다.
의심 증상에는 어떤게 있을까?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 보는 횟수가 잦아지는 빈뇨감이나 이유 없는 체중 감량 및 식욕 증가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심한 피로감 역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랍니다. 또한 피부 가려움증 그리고 손발 저림처럼 모호한 느낌부터 시력 저하까지 매우 다양하죠.
예방 방법으로는 뭐가 좋을까?
먼저 식습관 개선이 중요한데 평소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 대신 식이섬유소 섭취를 늘리고 과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비만이라면 적절한 몸무게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죠? 더불어 유산소운동 꾸준히 실천한다면 도움 될 수 있는데 1주일에 150분 이상 하는 걸 권장한답니다. 담배 피우고 있다면 금연 필수고 술 마시는 건 줄이는 편이 좋아요. 특히 잠들기 전 야식 즐기거나 과음 후엔 충분한 숙면 취하기 힘드니 자제하길 바라요.
만약 이미 높다면 치료받아야 하나?
만약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난다면 병원 가서 의사 선생님에게 진료받아볼 필요가 있죠. 약물 복용 여부 결정하는데 최근 위장관 부작용 적은 DPP4 억제제 계열 약 등장하면서 환자분들 선택 폭 늘어났으니 참고 바랄게요. 단 개인별 상황 고려하여 적합한 거 찾는 과정 꼭 거쳐야 한다는 점 기억하세요!
합병증 위험하다던데 사실일까?
높은 상태 계속된다면 각종 질환 생길 확률 높아지는데 실명 초래하는 망막 병증 혹은 신장 기능 악화시키는 신증 외에도 족부 궤양 일으키는 신경병증 찾아올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초기 자각 증세 거의 없다 보니 본인 인지하기 어려운 편이라 정기 검진받는 걸로 조기에 발견하시길 권해 드려요.
집에서 간단히 체크하려면?
가정용 혈당 측정기 이용하면 되는데 팔 윗부분이나 손가락 측면 채혈기로 피 뽑은 뒤 시험지 묻혀 기계 꽂으면 결과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아침 기상 직후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여야 정확하니 이점 유의하시고 혹시라도 낮게 나온다면 전날 식사 시간 또는 활동량 따라 차이 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팅에선 이렇게 우리 몸 건강 관련 지표 중 하나인 공복 혈당 관해 이야기 나눠 봤어요. 모두 꾸준한 관심 가지고 미리미리 챙기는 자세 가져서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 보내실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