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정상 수치 유지법 A to Z
2024년 06월 21일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뇨병 진단 기준인 당뇨 정상 수치는 얼마인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유지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당화혈색소란?
당화혈색소(HbA1c)는 최근 3개월간 평균적인 혈당 농도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보통 5.6% 이하이면 정상 범위이고 6.5%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이 검사는 공복 여부와 상관없이 측정할 수 있고 비교적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복 혈당
8시간 금식 후 측정한 혈당 값인데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이라고 판단하며 100mg/dL 미만이어야 정상 범주 안에 듭니다. 하지만 식후 2시간 뒤에도 200mg/dL 초과한다면 역시나 문제가 있는 것이니 참고해 주세요.
식후 1시간 및 2시간 혈당 체크
식사 전에는 80~130mg/dL 정도 나와야 하며 식사 후 1시간 이내엔 180mg/dL 미만이 적당합니다. 만약 그 이상이라면 식습관 개선이나 운동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죠. 또 두 시간 이후로는 140mg/dL 밑으로 떨어져야 하니 잊지 말고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상혈당범위 지속하려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하루 30분 이상 걷기나 조깅 같은 활동을 꾸준히 하면 체중 감량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랍니다. 식이섬유 풍부한 채소 섭취하기, 단백질 충분히 먹기, 탄수화물 줄이기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 또한 중요하니 기억해 주세요!
자가 혈당 측정기 활용하자!
집에서도 쉽게 본인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단, 기기 종류나 시험지 성능에 따라 오차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더불어 병원에서 시행하는 당부하검사 결과와도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 알아두세요.
저혈당 증상 나타나면?
의식 저하, 혼수상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럴 땐 당분이 든 음료나 사탕 초콜릿 등을 먹는 게 좋으며 의식이 없다면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당뇨 정상치 유지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꾸준한 노력과 관심만 있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일상생활 속 작은 습관 변화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지금부터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