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
2024년 10월 09일
상큼한 맛과 향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레몬! 특유의 신맛 덕분에 주로 음식이나 음료로 많이 먹지만 최근에는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레몬의 다양한 효능과 함께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점까지 자세히 살펴본다.
면역력 강화
레몬 안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다. 이들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고 바이러스나 세균 등 외부 침입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엔 면역력 유지 차원에서 꾸준히 먹는 게 좋다.
피부 미용 개선
비타민 C 함량이 높은 레몬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며 주름 예방 효과도 뛰어나다. 또 기미, 주근깨 발생 원인 중 하나인 멜라닌 색소 침착을 방지하여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 된다. 더불어 살균작용 역시 뛰어나 여드름균 번식 억제 역할도 한다.
다이어트 보조 식품
100g당 31kcal밖에 되지 않는 저칼로리 과일이다. 펙틴이라는 식이섬유 또한 다량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 유지는 물론 장운동 자극 요소로도 충분하다. 체중 감량 시 동반되는 변비 문제 해결책으로도 손색없는 셈이다.
피로 회복 탁월
피로 해소제 하면 떠오르는 타우린보다 몇 배 강력한 시트르산(구연산)이 들어있다. 인체 내 각종 대사 활동 에너지원이자 젖산 분비 감소 기능 덕택에 쌓였던 피로 물질 배출시켜 준다. 신진대사 활발히 하여 체력 향상시키고 스트레스 완화시키는 것도 장점이다.
빈혈 예방 가능
빈혈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엽산뿐 아니라 철분 함유량도 높다. 적혈구 합성 필수 영양소로서 결핍 시 어지럼증, 두통 유발하는데 이를 사전 차단함으로써 정상적인 일상생활 영위하게끔 해준다. 임산부라면 태아 신경관 결손 막아주니 참고하자.
혈관 질환 위험 감소
혈액 응고 막는 헤스피리딘 농도 짙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줄이고 혈액순환 돕는 오메가 3 지방산 흡수율 증가시킨다. 고혈압, 동맥경화 발병 확률 낮추므로 심혈관 질환 걱정될 경우 자주 먹기를 권장한다.
소화기관 장애 호전
소화액 분비량 늘려 식욕 증진시키며 위장 운동 촉진하므로 속 쓰림, 복부 팽만감 없애는 데 기여한다. 항균성 높아 식중독 일으키는 유해균 사멸시키기에 장염 환자에게도 알맞다.
치아 미백효과
치아 겉면 법랑질 부식시키는 산성 성분 많아 누렇게 변한 이의 색을 밝게 되돌려준다. 구취 제거 능력 우수하니 입 냄새 심하다면 껍질 우린 물 가글하면 되겠다. 단 잇몸 약한 이라면 과도한 사용 자제하길 바란다.
부작용 유의 사항
산성 강한 과실이므로 과다 섭취 시 위장관 자극 줄 수 있고 공복 상태서 먹으면 구토 증상 나타난다. 칼륨 손실 초래하기도 하므로 신장질환 있다면 섭취량 제한하도록 하자. 알레르기 반응 보이는 일도 다반사이니 처음 시도한다면 적은 양부터 시작해야겠다.
알게 모르게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는 레몬이지만 제대로 알고 활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점 무궁무진하다. 개인별 체질 고려하되 적극 이용하시어 활기차고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