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구리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

구리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구리(Cu)는 인체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량 무기질 중 하나로, 우리 몸속에는 약 100~150mg 정도 존재한다. 이처럼 소량이지만 체내 기능 유지와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글에서는 구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효능들, 적절한 섭취량 조절법,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 모든 것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구리란?

구리는 적혈구 생성 촉진, 철분 이용률 향상, 뼈 손실 감소 같은 여러 가지 신체 과정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철 다음으로 풍부하며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꼭 필요하다. 식물이나 식품에도 함유되어 있지만 주로 동물성 식품으로부터 공급된다. 소고기, 생선, 조개류, 가금류, 콩류, 견과류, 씨앗 류 등 많은 음식들이 구리 함유량이 높다.

2. 구리의 주요 효능 5가지

1) 항산화 작용
세포 손상 예방하는데 도움 준다. 특히 활성산소 제거 능력이 뛰어나며 노화나 암 발병 확률도 줄여준다. 비타민 C와도 시너지 효과 발휘해 피부 미용 측면에서도 긍정정 영향 미친다.

2) 면역력 강화
아연과 함께 백혈구 생산 돕고 세균 감염 막는 항체 형성 관여하기 때문인데 두 성분 모두 충분히 있어야 제기능 다 할 수 있다. 실제로 결핍 시 각종 질병 걸릴 위험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3) 빈혈 개선
헤모글로빈 합성 보조하므로 부족해지면 혈액 산소 운반 저하되고 이로 인해 어지럼증 동반될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해주는 고마운 요소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일도 하기 때문에 혈관 질환 예방 차원에서도 좋다.

4) 신경계 보호
뇌 활동 원활하게 하고 인지 기능 높여주며 알츠하이머병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 진행 속도 늦추기도 한다. 우울감 완화시켜 주기도 하는데 한 연구 결과 따르면 해당 물질 충분치 않을 때 기분장애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밝혀졌다.

5) 모발 성장 증진
콜라겐 결합 조직 구성 돕는 아미노산 일종인 엘라스틴 생합성과도 밀접한 연관 있어 머리카락 굵고 윤기 나게 만들어 주며 탈모 억제하기도 한다. 손톱 역시 강하게 만들어 주는데 만약 모자라게 되면 부서지기 쉽고 잘 갈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3. 일일 권장 섭취량 & 과다섭취 시 부작용

성인 기준 하루 평균 남자는 900μg, 여자 700μg 이하로 먹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상한 섭취량은 10, 000μg으로 정해져 있고 과잉되면 복통, 설사, 구토, 관절통 나타날 수 있으며 윌슨병이라는 유전 대사 질환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니 유의해야겠다.

4. 현대인에게 유독 더 중요한 이유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식습관 문제뿐 아니라 환경오염 탓에 예전보다 충분한 양 얻기 힘들어졌다. 게다가 다이어트한다고 무리하게 식단 조절하면 더욱 결핍되기 쉬워진다. 스트레스 역시 체내 농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하니 여러모로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5. 일상생활에서의 손쉬운 보충방법

식사 통해 자연스럽게 얻는 게 가장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종합비타민제 복용하거나 과일, 채소 많이 먹고 단백질 함량 높은 고기 챙겨 먹자. 물 자주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 되겠다.

6. 같이 먹으면 좋은 짝꿍 영양소

철분 흡수율 높이려면 비타민C 와 함께 먹자. 반대로 아연과는 길항작용 하므로 지나치게 먹지 않도록 하자. 서로 경쟁하듯 흡수하려고 해서 한쪽 많아지면 다른 쪽 줄어들 수밖에 없다.

7. 피해야 할 나쁜 궁합 식재료

셀레늄 다량 함유된 브로콜리, 양파, 마늘 피하고 홍차, 녹차 즐기는 것도 좋지 않다. 타닌이라는 성분이 배출 방해한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8. 임산부라면 특별히 더 챙겨야 한다

태아 골격발달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먹어야 하며 출산 후 모유 수유 기간 동안에도 꾸준히 챙기는 걸 권한다. 단 과도하지 않게 조심해야 함 기억하자.

9. 노인분들이라면 이렇게 먹는게 좋다

나이 들면 자연스레 흡수율 떨어지니 젊은 시절보다 더 많은 양 먹도록 해야 된다. 더불어 균형 잡힌 식사 하도록 노력하고 정기 검진 통해 상태 체크 하도록 하자.

끝맺으며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구리는 우리 몸속에서 아주 중요한 임무 수행 중이다. 따라서 매일 적당량 먹으면서 컨디션 관리 한다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삶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늘 그랬듯 꾸준한 관심과 노력 기울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