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2 (에르고칼시페롤)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
2024년 10월 02일
현대 사회에서 인간들의 건강 문제 중 가장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비타민 D’이다. 이 물질은 체내 칼슘 흡수와 면역력 강화 등 인체 활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부족한 상태이며 특히 실내 생활 비중이 높은 현대인들에게는 더욱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번 글에서는 다양한 종류 가운데 대표적인 형태인 에르고칼시페롤(ergocalciferol), 즉 비타민 D2의 주요 효능들을 살펴보고 그 외에도 함께 보충할 수 있는 성분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1. 뼈 건강 증진
뼈 형성 과정에는 다량의 칼슘 섭취뿐 아니라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비타민 D도 필요하다. 만약 이것이 충분하지 않으면 골밀도 감소나 골절 위험 증가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실제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한국 성인 여성 93.3%, 남성 86.8%에게서 해당 수치가 부족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따라서 하루 권장량 400IU 정도 꾸준히 복용한다면 튼튼한 골격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
2. 암 예방 기능
암 발병 원인이나 치료 방법 연구에서도 최근 주목받는 부분인데 일부 실험결과 악성 종양 성장 억제효과가 확인되었다. 또한 미국 국립보건원 발표에 따르면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대장암, 유방암등 여러 가지 유형별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아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3. 당뇨병 환자 혈당 조절 용이
췌장 베타세포 인슐린 분비 촉진시켜 혈당조절 능력 향상하는 작용한다는 보고가 있다. 제2형 당뇨환자 대상 임상시험 진행 시 대조군 대비 공복혈당 20mg/dL 가량 감소했고 당화혈색소 0.5% 개선되었다는 연구 데이터도 존재한다. 단 개인마다 반응도는 상이하므로 의사 상담 후 적절한 용량 결정하는 게 좋다.
4. 심혈관 질환 호전 가능성
혈압강하제처럼 직접 혈압 낮추는 건 아니지만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 활성 저하 통해 간접적으로 혈압 떨어뜨리는 원리라고 볼 수 있다. 또 혈관 염증 유발물질 생성 방해하여 동맥경화증 같은 중증질환 완화하는데 기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5. 우울감 해소 기대
뇌신경 전달물질인 세로토닌 합성 관여해 정서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줄이는 일 돕는다. 일조량 적은 겨울철 계절성 우울증 환자 늘어나는데 이때 자외선 조사기로 피부 자극하거나 음식물 통해 충분히 공급받는다면 증세완화 시킬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6. 기타 유용한 측면 -면역력 강화, 근력 향상
항바이러스 단백질 생산 늘려 세균 감염 방어체계 구축하며 백혈구 세포 분화 유도함으로써 면역기능 최적화 하는데 이바지한다고 평가받는다. 뿐만 아니라 근육 조직 내 단백질 합성 촉진 시키는 방식으로 근감소증 예방할 수 있으며 노년층 낙상 위험 줄일 수 있다는 장점 가진다.
7. 같이 먹으면 좋은 짝꿍 식품 소개 – 계란 노른자 & 연어
계란 노른자는 훌륭한 급원식품으로서 1일 적정 섭취량 충족시킬 만큼 충분한 양 함유되어 있어 매일 한 개씩 먹는다면 따로 보충제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더불어 오메가 3 지방산 풍부한 연어도 궁합 잘 맞는다고 알려졌는데 중성지방 수치 낮추고 혈전 생성 억제 해주는 EPA, 뇌신경세포막 구성요소 되는 DHA 들어있어 일석이조 효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8. 과다섭취 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 주의해야 돼
지용성 특성상 체내 축적되기 쉬우므로 과용하면 고칼슘혈증, 신장결석 생길 확률 높아지고 소화기 장애 초래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상한 섭취량 범위 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최대 허용치는 2000IU 수준이라고 하니 기억하도록 하자.
9. 어떻게 먹어야 할까?
앞서 언급했듯이 햇빛 노출만으로 우리 몸 스스로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받아들여야 하는 특수성 지닌다. 보통 식품보다는 알약 형태 보충제 많이 선호하는데 제품 선택 시 화학 부형제 유무 체크하고 자연 유래 원료인지 확인하는 꼼꼼함 필요하겠다.
마무리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매우 광범위한 영역에서 긍정적인 영향 미치는 소중한 영양소임 틀림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 놓치기 쉽고 소홀히 하기 쉬운 게 현실이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식습관 개선하고 규칙적 운동 병행하면서 결핍되지 않도록 노력 기울이는 자세 가져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