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인 당뇨 검사, 합병증 예방에 큰 도움 돼!
2024년 06월 21일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당뇨병 발병 위험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나 한국인들에게 많이 발생되는 질환 중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이미 당뇨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한다면 각종 무서운 합병증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오늘은 당뇨 환자라면 꼭 해야 하는 당뇨 검사 종류와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혈당 측정 검사
당뇨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자 필수적인 검사이며 보통 하루 세 번 공복 시 및 식후 2시간마다 손가락 끝에서 채혈하여 진행됩니다. 정상 범위 기준은 공복일 때 70~99mg/dL이고 식후에는 90~180mg/dL이니 참고 바랍니다.
2. 당화혈색소 검사 (HbA1c)
지난 3개월간 평균 혈당 농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해당 수치가 5.6% 미만이면 정상이지만 6.5% 이상이라면 당뇨로 진단되니 알아두길 바랍니다. 그리고 최근 1~2개월 동안 본인의 건강 상태 변화를 체크하는데 유용하니 자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소변 검사
소변 안에 케톤체 혹은 단백질 유무를 판별해 주는 검사법으로써 신장 기능 평가에도 활용되며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으니 적극 이용해 보길 권장 드립니다.
4. 경구 당부하 검사(OGTT)
일정량의 포도당 용액을 마신 뒤 30분 간격으로 2시간 동안 혈당치 추이를 지켜보는 방법으로서 인슐린 분비 능력 수준을 판단 가능한데 정확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초기 단계에서는 유용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5. C-펩타이드 검사
췌장에서의 인슐린 생성 정도를 알 수 있고 추가 확진용으로도 쓰이는데 다만 비용 부담이 크고 모든 내과 의원에서 시행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6. 미세 단백뇨 검사
미세한 양의 단백질이 소변 내 검출되는지 알아보는 건데 만약 소량이라도 나온다면 신장 손상 신호이므로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7. 안과 검진
망막 병증이라는 합병증 조기 발견 차원에서 중요하며 시력 감소 현상이 없더라도 연 1회씩 정기적으로 받는 게 바람직합니다.
마치며
당뇨 관리 핵심은 꾸준한 치료 의지와 실천력임을 잊지 말아야 하며 위 항목들을 숙지하셔서 합병증 없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