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건강 위협, 당뇨병

식습관 변화와 운동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질환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병의 정의부터 증상, 예방법 및 치료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이며,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이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당뇨 초기증상

다음(多飮)·다식(多食)·다뇨(多尿)의 3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으며 그 외 체중 감소, 피부 가려움증, 손발 저림, 시력 저하도 나타납니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 없이 우연히 혈당 검사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방법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정체중 유지하기, 적절한 식사와 충분한 운동 하기, 정기검진 받기등 일상생활에서의 노력으로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 역시 중요한데 과도한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호르몬 균형을 깨뜨리고 면역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치료 방법

식사요법이나 운동 요법 같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충분히 조절 될 수도 있지만 약물 복용 이나 인슐린 주사 투여 와 같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제1형 당뇨병 같이 인슐린 생성 자체가 불가능 한 경우엔 인슐린 주사 투약 해야하며 경구제나 GLP-1유사체같은 약물 처방받아 병행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병증

급성 합병증으로는 당뇨병성 케톤산증과 고혈당성 고삼투압 증후군이 있고 만성 합병증으로는 망막병증, 신장병증, 신경병증 (말초신경장애), 관상동맥질환, 말초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이 있는데 모두 철저한 혈당관리로써 예방 가능하므로 조기 진단 과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수적 입니다.

임신 중 발병시 대처 방안

임신 전 이미 병을 갖고 있었다면 임신 계획 수립 시 의료진과 상담 후 미리 대비책 마련 하고 출산 이후 까지 지속 적 으로 식이조절, 운동 을 통한 혈당 관리는 필수 이며 태아에게 영향 주지 않는 선 에서 경구약 또는 인슐린주사 통해 적절하게 혈당 수치 를 조절 해주어야 합니다.

마치며

한번 걸리면 완치가 어려운 무서운 질병 이지만 평소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 만으로도 많은 부분 예방가능 하니 경각심을 가지고 자신의 상태 꾸준히 체크 하도록 합시다. 무엇보다 가족력 있는 분들이라면 30세 이후 매년 공복 혈장 혈당검사 받아 조기에 발견하도록 관심 기울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