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증상 및 예방법
2024년 10월 10일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로 인해 속쓰림이나 위산 역류 등 다양한 위장 장애를 경험한다. 그 중에서도 역류성 식도염은 재발률이 높고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다. 이 글에서는 역류성 식도염의 주요 증상과 예방 방법 그리고 건강한 삶을 위한 조언을 하고자 한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와 식도 사이에는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괄약근이 존재한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이러한 괄약근 기능 저하되거나 손상되면 위에서 넘어온 산성 성분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게 되는데 이것을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한다.
주요 증상
1) 가슴 통증
가슴뼈 뒤쪽 부분 또는 명치 부근에서의 타는 듯한 느낌 혹은 쓰린 감각등이 느껴진다. 기침 시에도 나타날 수 있다.
2) 쉰 목소리
식도 점막 염증 때문에 성대까지 영향을 받아 목이 쉬거나 잠기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3) 구토감/구역질
산 분비물이 인두부(입천장 뒤 쪽 연한 부분)나 구강 내 머물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불쾌한 기분일 수도 있고 실제로 토하기도 한다. 또한 강한 신맛도 느낀다. 음식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 나는 경우도 있다.
4) 신트림
신 트림 역시 산분비물 과다때문인데 평소보다 자주 느낄 수 있으며 쓴 맛 까지 느껴질 때도 있다. 이때 공기 흡입량 증가하면서 잦은 딸꾹질 소리 같은 것 들을 낸다. 대부분 습관적인 구강의 삼킴 작용과도 관련있다.
5) 인후두 이물감 / 연하곤란증
목구멍 부위에 무언가 걸린듯한 불편함 느껴지며 심할경우 물조차 넘기기 힘든 상태가 된다. 이로인해 식사 시간때마다 불쾌감 동반된다. 만약 이런 증상들을 무시하면 만성 소화불량 으로 발전 할 가능성이 높다.
예방법
* 생활습관 개선하기 – 먹고 바로 눕지 않고 적어도 3시간 정도 앉아있기, 금연 하기 (흡연시 하부식도괄약근 이완), 과식 피하기 등등.. 이다. 일상생활속 잘못된 습관들 부터 고쳐 나가는것이 중요하다.
* 적절한 운동법 실천하기 – 꾸준한 유산소 운동 통해 체중 조절 하는 건 기본이고 근력운동 병행한다면 더욱 좋다. 이렇게 신체 활동 활발하게 하면 자연스레 장 움직임 활발해지고 노폐물 배출되어 각종 질병예방 도움준다.
마치며
현대인들에게 흔한 고질병이라 볼 수 있는 역류성 식도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했다간 큰 병 될 수 있으니 초기단계 일수록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하고 무엇보다도 규칙적인 올바른 식습관 유지하며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찾아 그때그때 풀어 준다면 충분히 극복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