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흉통’ 줄이는 방법 및 관리법
2024년 06월 03일
급작스럽게 가슴 부위가 아픈 증상인 ‘흉통’은 일상생활 중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반복적인 흉통이나 심한 경우에는 심장 질환 등 심각한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강한 삶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다양한 유형의 흉통과 그 대처방법 그리고 생활습관 개선 팁들을 소개한다.
가슴 통증(흉통)의 주요 원인
– 근육통/근막통증증후군
– 늑골염좌 (갈비뼈 손상)
– 대상포진 후 신경통
– 역류성 식도염
– 협심증 / 심근경색
위와 같은 요인들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종류의 흉통들은 다음과 같다.
1. **근육통**: 주로 운동 또는 활동 시 과도하게 근육을 사용하여 발생하며 휴식을 취하면 완화된다.
2. **늑골염좌**: 외부 충격 혹은 무리한 움직임으로 갈비뼈 주변 인대나 근육이 손상되어 나타난다. 숨쉬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통증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3. **대상포진 후 신경통**: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되며 피부 발진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 고령층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4. **역류성 식도염**: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속쓰림과 더불어 흉부 작열감까지 느껴진다. 식습관 교정과 약물 치료 병행이 필요하다.
5. **협심증 & 심근경색**: 심장 혈관 내부 협착되거나 혈전이 쌓여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면서 발병한다. 왼쪽 가슴 부근부터 어깨, 팔 안쪽까지 뻐근하거나 조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두가지 모두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도록 하자.
일상속 실천 가능한 예방법
이미 여러 번 언급했듯이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조치를 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아래 몇 가지 습관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하기
– 흡연 자제하기
– 스트레스 최소화 하는 법 찾기
– 음식물 섭취시 천천히 씹어먹기
– 과식 피하기
– 취침 전 3시간 이내 식사 금지
만약 본인 스스로 판단했을 때 예사롭지 않은 수준의 고통이라면 꼭 의사와의 상담을 권장한다. 상태 진단 없이 자가 처방만으로 해결하려 한다면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 조언을 받도록 하자.
마치며
현대사회에선 각종 업무 압박, 불규칙한 수면 패턴, 서구화 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심혈관 질환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몸 상태에 늘 관심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대처하자. 꾸준한 자기관리만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