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코사놀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

인간 수명 100세 시대다. 기대 수명 연장만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삶의 질이다. 이런 관점에서 주목받는 게 ‘혈관 건강’이다.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로 인해 고지혈증, 고혈압 같은 질환 발병률도 증가 추세다. 이러한 문제로 인한 사망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어 평소 꾸준한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핵심적인 방법 중 하나로 손꼽히는 건 바로 쿠바산 사탕수수 왁스알코올(폴리코사놀) 섭취다.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정보들을 자세히 알아보자.

1. 폴리코사놀 무엇인가?

사탕수수 잎·줄기 표면에 있는 왁스에서 추출해 정제한 8가지 지방족 알코올 혼합물이다.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LDL 수치는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 수치는 높여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 주는 기능성이 인정됐다.

2. 어떤 효과 있나?

심혈관 질환 개선 외에도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1. 혈압 감소: 수축기 혈압 최대 22mmHg, 이완기 혈압 최소 15mmHg까지 떨어트린다.

2. 혈소판 응집 억제: 혈액 응고 방지 작용 통해 혈전 생성 막음으로써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 심뇌혈관 질환 유발 인자 줄인다.

3.HDL 콜레스테롤 상승: 동맥경화 원인 물질 제거 능력 향상시켜 협심증, 심장마비 확률 저하한다.

3. 어떻게 섭취하나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제품 선택하면 된다. 단, 구매 전에는 아래 사항들 유의하자.

* 원산지 확인하기 – 해당 성분 함량 기준치 부합 여부 판단하는데 유의미한 지표이므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현재 식약처에서는 쿠바산만 그 기능성을 인정했다. 그러므로 타 지역 생산품 구입 시엔 주의 바란다.

* 적정 섭취량 지키기 – 하루 권장량은 5~20mg 수준이며 과다 복용 시 근육 떨림, 손발 저림, 속 메스꺼움 증상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4.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있을까?

등 푸른 생선류나 견과류 그리고 아보카도 추천한다. 불포화지방산 풍부히 함유되어 있어서 중성지방 분해 촉진시키고 혈행 개선 돕는 역할 하기 때문이다. 다만 개인 체질이나 기저질환 유무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의사 혹은 약사 상담 후 적절한 식단 구성 하는 걸 권한다.

5. 반대로 피해야 할 식품 뭐가 있지?

포화지방 다량 들어있는 육류 내장 종류 피하는 게 좋다. 또 과도한 음주 역시 악영향 미치므로 자제할 필요 있다. 대신 채소 위주의 식사하고 유산소 운동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체내 노폐물 배출 돕고 체중 감량 이루도록 하자. 이렇게 하면 전반적인 건강 상태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6. 다른 영양소와의 상호작용 어떨까?

오메가 3 지방산과 함께 섭취했을 때 시너지 효과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 존재한다. 둘 다 지질대사 개선시키는 공통점 있기 때문인데 각각 따로 먹었을 때보다 동시에 같이 먹을 때 더 큰 이점 누릴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7. 임산부 먹어도 될까?

해당 성분 태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다. 더불어 임신 초기라면 혹시 모를 부작용 우려되므로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만약 꼭 먹어야겠다면 전문의 조언 구한 뒤 결정 내리길 바란다.

8. 알레르기 반응 일으킬까?

개인별 체질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반응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일부에선 발진, 가려움증, 호흡곤란 등 과민반응 보일 수 있고 드물게는 아나필락시스 쇼크까지도 이어질 수 있으니 처음 접하는 경우 소량부터 시작해 천천히 양 늘려가는 방식 택해야겠다.

9. 보관법

직사광선 피해 서늘한 곳에 두면 되고 개봉 후 남은 분량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하도록 하자. 유통기한 지난 제품은 변질 우려 있으므로 폐기 처분 해야 함을 잊지 말자.

마무리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폴리코사놀은 혈관 건강 지키는 데 매우 유용한 성분임 분명하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오남용 한다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용량 지켜가며 꾸준히 섭취한다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