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고당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
2024년 10월 05일
현대인들은 자극적인 음식이나 당류 섭취로 인해 비만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따라 대체 감미료나 설탕보다 낮은 열량을 가진 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올리고당’은 대표적인 천연감미료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올리고당의 정의와 특징, 그리고 종류별 효능과 함께 주의해야 할 점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1. 올리고당이란?
올리고당은 단당류 2~8개 정도가 결합해 만들어진 탄수화물이다. 우리 몸속에서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아 칼로리가 낮고 장 내 유익균 증식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체내 흡수율이 낮아 혈당 상승 억제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충치 예방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2. 프락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은 가장 많이 알려진 올리고당이며 사탕수수 원당을 원료로 만들어지며 장내 비피더스균 같은 유익균 먹이 역할을 한다. 일반식품에는 평균 30% 이하 함유되며 음료로는 5g(25%) 이하 첨가하도록 제한한다. 식이섬유로서 기능성 인정받았으며 칼슘흡수 촉진효과, 배변활동 원할 하게 해 주고 식후 혈당상승억제 하는 데 도움 된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3~8g이다. 과다섭취 시 복부팽만 설사 유발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하자.
3. 이소말토올리고당
전분을 주원료로 만들며 열과 산에 비교적 안정적이고 위산에 잘 녹기 때문에 쉽게 소장하부까지 도달된다. 주로 음료 과자 빵등 제조하는데 쓰이고 프로바이오틱스 성장 저해하지 않고 오히려 선택적으로 생육촉진 시키는 프리바이오틱스다. 대장암예방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한다는 연구결과 존재하기도 한다. 역시 과도히 섭취하면 복통설사 일어날 수 있음 기억해야겠다.
4. 갈락토올리고당
모유 성분 구성 물질이기도 한 갈락토올리고당은 우유 유당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영유아식 조제분유 이유식에 널리 쓰인다. 모유 먹은 아기처럼 변 부드럽게 보도록 도와주는 한편 유해균 생성 억제 하고 유익균 번식 돕는 유산균먹이 이기도 하다. 1일 허용기준량 설정 되지 않았으나 과량 섭취 시 가스증가 복명 꾸르륵 소리 날 수도 있고 간혹 설사 일으키기도 하므로 적당량 먹도록 노력해야겠다.
5. 자일로 올리고당
옥수수심에서 유래되고 내열성과 내산성 강해 식품 가공소재로 활용범위 넓다. 위에선 분해 안 되고 십이지장부터 분해되기 시작하므로 에너지화되는 양 적어 다이어트 에도 좋다. 변비개선 정장작용 뛰어나며 특히 유아와 어린이 대상 임상시험 통해 아토피 알레르기 증상 개선되었다는 결과 나와있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올리고 당과는 달리 0kcal 아닌 35kcal/g 이므로 체중관리 염두에 둔다면 참고해야 되겠다.
6. 대두올리고당
대두 자체보다는 탈지 대두분 혹은 콩가루 이용 해서 만드는 대두올 리고당은 라피노오스 스타키오스 가 주성분인데 두 가지 다 난소화성이라 거의 대부분 배설물 통해 체외 배출 되므로 저칼로리라는 장점 가진다. 혈중 중성지방 농도 낮추는 동시에 혈전용해 활성 높여 혈액순환 원활해지도록 돕기도 하며 세포 노화 방지 하는데 기여한다는 연구 보고 도 있으나 아직 더 많은 검증 필요하다. 시판제품 많지 않은 편이니 구입 원한다면 미리 확인 필수겠다.
7. 혼합올리고당
여러 가지 단일 또는 복합 올리고당 섞어 만든 제품을 일컫는 혼합올리고당은 각각 개별 특성 합한 만큼 여러 방면으로 유용한데 다만 가격 비싸다는 단점 있으므로 경제 상황 고려 후 결정해야겠다.
마치며
건강 생각한다면 인공감미료 대신 천연재료 인 올 리고당 쓰는 게 현명하겠다. 시중엔 각종 형태 상품 판매되므로 개인 취향 맞게 고르면 되겠는데 우선 각 종류별 차이점부터 명확히 알아야겠다. 그런 다음 적정량 지켜 꾸준히 섭취한다면 분명 긍정적 변화 체감 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