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괴롭히는 만성질환, 당뇨에 대해 알아보기
2024년 07월 03일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당뇨병은 전 세계 성인 인구 7명 중 1명이 앓는 질병이라고 해요. 국내에서도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앓고 있다고 할 만큼 대표적인 만성질환인데요. 오늘은 이처럼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당뇨’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당뇨란 무엇일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혈당 농도가 높아지는 대사 질환이에요. 우리 몸속 췌장에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 혈액 속 당 성분을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이를 활용해요. 하지만 이런 인슐린 기능이나 양 자체가 부족하거나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져 소변에도 당이 섞여 나오게 되는 거죠.
당뇨 원인 살펴보기
유전·환경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가족력도 영향을 주는데 부모 모두에게서 당뇨 병력이 있을 때 자녀 발병률은 50% 정도이며 한쪽만 있으면 대략 30% 확률이라네요. 이외 비만은 주요 위험 인자에요. 비만 환자에게 당뇨 합병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더불어 서구화된 식습관 및 운동 부족 같은 생활습관 변화와 스트레스 역시 당뇨 유발 혹은 악화시키는 데 큰 몫을 한답니다.
당뇨 증상 파악하기
소변량 증가나 빈뇨감부터 시작돼요. 체내 높아진 당분 배출 위해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아지는 거죠. 물 또한 자주 마시게 되는데 이게 다 인체 항상성 유지하려는 노력이랍니다. 음식 섭취량 많아짐으로써 체중 감소하기도 하고 손발 저림 현상 겪을 수 있고 상처 회복 속도 느려져 잘 낫지 않을 수도 있다네요. 또 피부 가려움 느낄 시 당뇨 의심해야 한다니 참고하세요!
당뇨 진단 방법들
공복 상태서 측정했을 때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째 200mg/dL 넘으면 당뇨라 판단한대요. 경구 당부하 검사 통해 진단 내리기도 하는데 75g 설탕물 마신 후 시간별로 채혈해 수치 확인함으로써 정확한 결과 도출할 수 있답니다.
당뇨 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식사요법+운동 요법 우선 시행되며 약물치료 병행되기도 하죠. 식사 관리 경우 적정 열량 섭취하면서 영양소 균형 맞추는 게 중요한데 단백질 비중 높여야 한대요. 유산소 근력 운동 적절히 조화시켜 실시하되 무리하면 안 되고 강도 서서히 높여가는 편이 좋다네요. 필요시 먹는 약 복용하나 부작용 나타날 수 있으니 의사 지시 따라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라요.
당뇨 예방 위한 수칙 정리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 기울여야 하며 규칙적인 식단 구성하도록 하세요. 매일 일정 수준 땀이 날 정도 걷기 또는 자전거 타기 하는 걸 추천드리며 포화지방 많이 든 음식 피하고 섬유질 풍부한 채소류 즐기시길 바랍니다. 과도한 음주 흡연 지양하시고 정기 검진받는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마치며
평생 관리해야만 하는 병이지만 올바른 습관 형성한다면 건강히 지낼 수 있는 당뇨였어요. 이번 기회 통해 자신 되돌아보고 혹시라도 해당 사항 있다면 즉시 의료 기관 방문하길 권장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