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더욱 위협적인 심장 질환
2024년 10월 10일
현대 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소들이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이들 질환에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심혈관계 질환들을 살펴보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살펴본다.
심장 질환의 발생 원인
대표적인 심장 질환으로는 동맥경화와 고혈압이다. 이것들은 모두 혈관 내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같은 지질 성분 또는 염증 세포 그리고 기타 다양한 물질들이 축적되어 발생한다. 이런 현상 때문에 혈액 순환 장애가 일어나며 이로 인해 혈압이 높아지거나 심장 기능 저하로 인한 각종 증상 및 합병증이 나타난다.
동맥경화란 무엇인가?
동맥경화는 대동맥, 관상동맥, 뇌저동맥, 신장동맥 등 인체 대부분의 동맥혈관 벽 내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석회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딱딱해진 혈관벽은 혈류 흐름을 방해하며 심각한 경우엔 혈전 형성까지 유발하여 뇌졸중, 허혈성 심장병 혹은 급사까지도 초래할 수 있다.
고혈압이란 무엇인가?
두 번째 대표 질병인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40mmHg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일 때 진단된다. 지속되면 높은 압력 탓에 서서히 신체 각 부위에 손상(뇌졸중, 심부전, 관상동맥·말초동맥 경화증)을 주게 된다.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 요인 외에도 비만, 나트륨 과다 섭취, 흡연, 과음, 스트레스 등 환경 인자와의 관련성이 크다.
생활 속 예방법
이러한 무서운 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면 생활 습관 개선부터 시작해야 한다. 먼저 식사 관리인데 포화 지방 함유율이 높은 육류나 가공식품 대신 채소류 섭취량을 늘리는 게 좋다. 또 매일 30분씩이라도 꾸준히 운동하면 체중 감량 효과뿐 아니라 혈중 LDL 수치 감소라는 이점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금연 후 1년 정도 지나면 체내 일산화탄소 농도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며 니코틴 양도 거의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 마지막으로 정기 검진 또한 매우 중요한데 의사 조언에 따라 약물치료 병행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자.
적극 치료법
만약 위 방식으로도 조절되지 않는다면 적극적인 치료 접근이 필요하다. 가장 기본적인 건 약물 복용이지만 부작용 우려 역시 존재하므로 전문의 지도 아래 신중히 투여받아야 한다. 이외 경피적 관동맥 중재술(PCI), 관상동맥 우회술(CABG)등 수술요법도 고려해 볼 만하다. 단 고령 환자라면 위험 부담이 크므로 신중함이 요구된다.
마치며
지금까지 우리는 일상에서의 잘못된 습관이 어떻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지 알아보았다. 따라서 평소 꾸준한 자기관리만이 최선의 대응책임을 명심하자.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불청객이기에 경각심을 가지고 미리 대비한다면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