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과일 중 하나인 파인애플, 달콤하고 상큼한 맛도 좋지만 다양한 영양소로 인해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파인애플 속 대표적인 영양소들과 그것들을 섭취했을 때 우리 몸에 미치는 긍정적인 작용에는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파인애플엔 어떤 영양소가 들어있을까?

비타민 C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파인애플 한 컵(165g)에는 약 85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일일 권장 섭취량의 141%에 해당되는 양인데요. 뿐만 아니라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 또한 다량 함유 되어있습니다.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린 역시 풍부한데 특히 잎 부분에 많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식이섬유, 엽산, 마그네슘 등 필수 영양소까지 골고루 갖춘 종합영양제라고 할 수 있죠.

풍부한 비타민 c

항산화 물질로도 잘 알려져 있는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해 주는 백혈구의 기능을 향상 시켜주기 때문이죠. 또 콜라겐 생성 촉진 역할 덕분에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더불어 철분 흡수율을 높여 빈혈 예방에도 탁월하죠. 하지만 열에 약하므로 가급적이면 생으로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단백질 분해효소 ‘브로멜린’

고기 요리할 때 연육작용을 위해 파인애플을 갈아 넣는 장면 많이 보셨죠? 이게 다 고기 소화를 돕는 브로멜린 성분 덕입니다. 과도하면 설사 또는 복통을 유발하기도 하니 적정량을 지켜서 드시는 게 좋겠죠? 항염증 특성으로도 주목받고 있는데 관절염이나 스포츠 부상 같은 염증성 질환 치료제로 연구되기도 했습니다.

베타카로틴, 칼륨

강력한 항산화 능력을 지닌 베타카로틴은 체내 활성산소 제거뿐 아니라 세포 손상 방지 그리고 노화 지연효과까지 갖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중요한 영양소죠. 100g 기준 237mg 상당의 칼륨 또한 심장 박동 조절하며 근육 수축 이완하는데 기여하는데 신장질환 환자들은 과다섭취 시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부작용 사례 살펴보기

아무리 좋아도 과유불급이라고 하죠! 너무 지나치게 먹을 경우 입 안 통증부터 입술 부어오름 현상 심한 경우 구토 증상까지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덜 익은 상태에서 드신다면 솔라닌이라는 독성 있기에 꼭 노랗게 익었을 때 드시고 빈 속보다는 식사 후 디저트 형태로 즐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고르는 팁

잎이 작고 단단한 외형이며 향이 진한 것일수록 당도가 높다고 하네요. 껍질색 1/3 정도가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뀐 게 먹기 알맞은 숙성상태 라고 하고 보관 시 비닐팩에 넣어 냉장고 신선실에 두면 단맛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니까 구매하실 때 참고 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궁합 맞는 음식과의 조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육류와도 찰떡궁합이고 미역과도 좋은데 칼슘 보충 면에서도 그렇지만 혈압조절능력 측면에서도 시너지 발휘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식초랑 만나게 되면 피로해소효과는 배가 된다고 하니 기억하셨다가 활용하시면 좋겠네요.

다양한 레시피 소개

주스·스무디·잼 외 볶음밥 재료로서도 훌륭히 제 몫을 해내니 한 번쯤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요? 새콤달콤함이 더해져 한층 더 풍성한 식탁 위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마치며

맛있고 시원한 데다 여러 가지 장점 가득 안고 있는 파인애플이지만 본인 체질 고려 않고 과하게 먹거나 설익은 걸 함부로 드시면 탈 날 수도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적절히 즐기며 드실 줄 아는 지혜로운 식습관 가져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