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측만증, 당신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2024년 07월 12일
현대 사회에서는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체형 변화가 많이 발생한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척추측만증’이다.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에는 허리 통증이나 디스크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오늘은 이 질병으로부터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원인 파악하기
먼저 왜 이런 병이 생겼는지 알아야 한다. 보통 유전적인 요인이나 잘못된 자세, 근육 약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가족 중에 환자가 있다면 발병 확률이 높아지며, 장시간 앉아있거나 다리를 꼬는 습관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해보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가 진단법
만약 의심된다면 스스로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우선 양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골반 위치가 비대칭이라면 의심해 볼 만하다. 또 허리를 굽혔을 때 한쪽 등이 더 튀어나와 있거나 신발 굽이 서로 다르게 닳아있다면 가능성이 높다. 만약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즉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게 좋다.
스트레칭 및 운동 요법
예방 및 치료 방법으로는 스트레칭과 운동요법이 있다. 먼저 스트레칭은 근육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준다. 또 근력 강화 운동 역시 중요한데, 이를 통해 약해진 근육을 강화시키고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처음부터 무리하면 부상 위험이 있으니 천천히 강도를 높여나가는 게 좋다.
올바른 자세 유지 하기
일상생활 속에서의 바른 자세 유지도 매우 중요하다.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안쪽까지 밀어 넣고 허리를 곧게 펴야 하며, 서 있을 때에도 마찬가지다. 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 고개를 숙이는 대신 눈높이에 맞추는 게 좋다. 이러한 작은 습관들이 모여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
이미 진행된 상태라면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초기 단계라면 보조기 착용이나 도수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악화되면 수술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미루지 말고 병원을 찾아 상담받는 걸 권한다.
정기적인 검진
마지막으로 꾸준한 관심과 정기적인 검진 또한 필수다. 성장기 청소년들은 매년 검사를 받는 게 좋으며 성인들도 최소 2년에 한 번씩은 체크해 보는 게 좋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마치며
지금까지 척추측망증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현대인들에게 흔한 질병이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문제 야기 될 수 있는 만큼 적극 대처 해야 할것이다. 일상속 작지만 소중한 습관들을 실천하며 건강한 삶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