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 ‘회전근개 염증’ 의심해야 하는 이유와 치료 방법
2024년 06월 16일
어깨 관절은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할 수 있는 부위로 하루 3000번 이상 움직일 정도로 움직임이 많은 곳이죠. 이 때문에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데요.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회전근개 염증’이에요. 오늘은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알려드릴게요.
회전근개 염증이란?
어꺠에는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등 4개의 힘줄(회전근개) 있어요. 팔을 움직이거나 어깨관절 안정성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반복적인 충격이나 마모로 인해 손상되거나 파열되는 경우 이를 ‘회전근개 염증’이라고 해요. 50대 전후 연령층에게 많이 발생해 오십견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정확한 명칭은 아니에요.
주요 증상 및 원인
팔을 들거나 손을 등 뒤로 했을 때 통증이 심해지죠. 누운 자세에서도 악화돼 잠을 이루기 어렵고 근력약화, 어깨 결림, 삐걱거리는 소리 등 동반되기도 하며 퇴행성 변화나 선천적 이상 혹은 발육 부전, 회전근개의 혈액 순환 장애, 어깨의 지나친 사용 등 매우 다양한데 보통 40세 이후 나타나는 경향이 많아요.
예방·치료법
스트레칭 운동 통한 근육 강화 도움되고 초기엔 물리치료 또는 약물요법 실시하며 호전되지 않을 땐 체외충격파 활용하기도 하고 보존적 방식으로도 효과 없다면 수술 고려 해야해요. 환자 상태 따라 다르지만 평균 2~4일 입원 필요하니 알아두세요.
스트레칭 법
첫번째로는 팔꿈치 펴고 머리 위로 올려 귀 가까이 붙이고 10초간 유지하기에요. 두 번째론 한 쪽 팔로 다른쪽 팔꿈치 당겨 몸통에 붙이기이며 마지막으로는 등 뒤 내회전인데 양팔로 수건 잡고 등 뒤로 넘겨 아픈 팔이 아래로 가도록 해서 당기기 하면 좋아요.
생활 속 관리 팁
생활 할때 옆으로 누워 자면 어깨 압력 높아지니 바르게 자는 게 좋고 장시간 컴퓨터 업무 시에도 1시간 마다 휴식 취하고 간단한 스트레칭 시행하세요. 과도한 음주 역시 삼가야 되고 수영 같은 무리한 스포츠 보다는 가벼운 체조 권유드려요.
끝맺으며
지금까지 알아본 바와 같이 생각보다 흔하게 발병하지만 자칫 방치했다간 만성통증 시달릴 수 있으니 평소 바른 자세 유지하면서 꾸준한 스트레칭 통해 건강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