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수족냉증 초기 증상 원인 치료 방법

수족냉증 초기 증상 원인 치료 방법수족냉증, 손과 발의 냉기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 사계절 내내 손발이 차서 여름에도 양말을 신고 잠드는 이들도 있다. ‘여름이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오히려 에어컨 바람이나 선풍기 바람 같은 냉방 환경에서 더욱 심한 통증을 느낀다. 이렇게 불편한 수족냉증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수족냉증의 다양한 유형

먼저 수족냉증이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병이다. 그중에서도 레이노증후군(Raynaud’s phenomenon)은 가장 대표적인 질환인데 손가락 발가락 혈관 색조 변화와 함께 통증 및 감각 저하 등이 동반된다. 이런 현상은 차가운 환경뿐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으며 20~40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또 다른 예로는 손목터널 증후군 (carpal tunnel syndrome)이 있는데 신경 압박 또는 염증으로 인해 저림 증상 혹은 무감각함이 주로 나타나며 야간에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출산 후 산모나 40세 이상 중년 여성에게 자주 발병한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역시 수족냉증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이외에도 빈혈, 저혈압, 말초신경염등 여러 질병과도 관련되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수족냉증 개선법 : 생활 습관 바꾸기

일상 속에서의 작은 노력으로도 수족냉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먼저 규칙적인 운동하기다. 근육은 대사를 통해 우리 몸 체열의 반 이상을 만들어내므로 근력운동이든 유산소든 상관없이 주 3회 이상 꾸준히 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는 균형 잡힌 식사 하기이다. 특히 단백질 섭취 부족은 혈액순환 장애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조심하자. 더불어 충분한 수면 취하기 도 중요한데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히 자는 게 좋으며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하지 않기 는 38°C이하의 물로 30분 이내만 하는 걸 권장한다. 과도한 신체 열 손실 방지 차원에서 말이다. 마지막으로 금연 실천하기도 필수 요소이니 잊지 말자.

수족냉증 호전시키는 음식 Best 5

그렇다면 과연 어떤 음식들을 먹어야 할까?

첫째 생강차 가 좋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쇼가올 항산화 작용으로 체온을 높여주며 진통제‧항염증제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꼭 마셔보자. 둘째 인삼 은 따뜻한 성질이라 차로 끓여 마시면 신진대사 원활해지고 면역력 향상 에도 도움 받을 수 있다. 셋째 계피가루 를 꿀에 섞어 먹는 건 어떠한가? 소화기관 활성화 시켜 변비예방 해줄 뿐 만 아니라 복통완화까지 도와준다. 넷째 마늘과 다섯째 양파 모두 알리신이라는 항암성분 덕분에 면역력 강화에 탁월하다. 아울러 살짝 구워서 먹으면 단 맛이 더해져 먹기 쉬워질 테니 참고하길 바란다.

수족냉증 환자 위한 방한용품 활용백서

수족냉증환자에게는 장갑, 목도리, 귀마개, 모자 등 각종 방한용품 착용을 권한다. 외출 시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레이어드룩 스타일로 보온성 높이고 실내에서는 무릎담요 덮고 있는 편이 좋겠다. 혹시라도 발열기능 내의 나 핫팩 있다면 적극 활용해 보라. 확실히 따뜻해질 테니 말이다. 그리고 족욕이나 반신욕 할 여건이 된다면 매일 밤 잠들기 전 약 20분간 실시하여 혈액순환 촉진시켜 보길 추천한다. 다만 고혈압 동맥경화 있으면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수족냉증 부르는 안 좋은 습관 Top5

반대로 수족냉증 일으키는 나쁜 행동들은 무엇일까?

우선 찬 음식 즐겨 먹기 다. 아이스크림 냉면 팥빙수 같은 식품 다량 섭취 시 위장 차갑게 만들어 배탈 날 확률 높아지니 가급적 멀리 하자. 두 번째 장시간 서 있기인데 다리 정맥 부담 주고 하체근육 약화 시키기에 하지정맥류 일으킬 수도 있단다. 세 번째 꽉 끼는 옷 입기와 네 번째 불규칙한 식습관 들이기도 피해야 하는데 둘 다 혈액순환 방해요소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다섯 번째 잦은 음주습관 갖기 의 경우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일시적으로 체온 떨어뜨리니 자제해야겠다.

수족냉증 병원 방문 해야 할 때

만약 위 모든 방법 시도해도 차도 없다면 즉시 전문의 찾아가야 한다. 수족냉증 자체만으로 심각한 합병증 가져오는 건 아니지만 그로 인한 부종, 저림 현상, 월경불순 등 삶의 질 하락 요인 되므로 방치 말고 제때 진료받아야겠다. 이때 의사 지시사항 잘 따르고 약물치료 병행한다면 분명 좋아질 거라 믿는다. 모쪼록 건강한 삶 유지하려면 자신의 몸 상태 늘 체크하고 관리하는데 게을러지지 말아야 한다는 점 명심하자.

수족냉증 극복 위한 마음 다스리기

끝으로 수족냉증 이겨내는 데 있어서 심리적 안정감 유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 강조하고 싶다. 스트레스받으면 교감신경 자극받아 혈관 수축되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 더뎌져 냉증 악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명상, 요가, 취미활동 등 각자 선호하는 방식 택해 수시로 마음 가라앉히고 긍정마인드 갖도록 애써야 할 것이다. 그럼 머지않아 그토록 원하던 따뜻한 손과 발 되찾게 될 터이니 희망 잃지 말고 최선 다해보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