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
2024년 10월 11일
사람들은 흔히 활력 충전, 스태미나 증진 식품하면 장어와 함께 복분자를 떠올린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 촉진 기능 덕분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복분자는 다양한 영양소도 품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복분자 속 주요 성분들로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고 그 각각의 효능까지 알아본다. 또한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나 섭취 시 주의사항 등 놓치기 쉬운 정보 역시 상세히 살펴본다.
주요 핵심 구성 요소
우선 가장 많이 알려진 건 안토시아닌인데 항산화 물질로서 세포 손상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체내 활성산소 제거에도 도움 되며 면역력 향상과도 밀접하다. 폴리페놀 일종이기도 한 엘라그산 함량도 상당한데 이 경우 호르몬 균형 유지뿐 아니라 갱년기 증상 완화 역할까지도 한다. 이외 칼슘, 철분, 엽산 같은 무기질부터 비타민 A, C, E군 모두 풍부히 들었다.
항산화 작용 원리
이런 유효물질 집합체이기에 당연히 노화 방지나 피부 미용 개선 측면에서도 큰 힘을 발휘한다. 특히 앞서 언급했던 안토시아닌 영향이 크다. 여러 논문에서 밝혀진 바 혈중 지질 농도 감소시키며 인슐린 저항성 문제 해결해 혈당 조절에까지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나아가 강력한 항염 특성 바탕으로 관절염 통증 경감시켜 준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또 다른 하나였던 엘라그산도 비슷한 맥락이어서 염증 반응 최소화시키고 암세포 성장 억제한다는 사실 입증됐다.
간 건강과의 연관성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점은 이런 이로운 양분 복합체가 유독 간 해독 과정 돕고 재생 능력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다는 거다. 실제로도 알코올 분해 효소 생성 증가시키는 한편 지방간 발생 확률 낮춘다는 실험 보고 여럿 나와있다. 더불어 급성 간염 상태 호전시키거나 만성 피로 증후군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게끔 돕는단 의견도 제기된다.
신장 보호 이점
여기까지는 주로 혈관 질환 또는 대사증후군 같이 성인병 전반 걸쳐 나타나는 이슈들을 짚었다. 이제부터는 조금 더 국소적인 방면에서의 유용함 따져볼 텐데 첫 번째 주인공은 신장이다. 동의보감에는 소변 장애 겪는 환자에게 복분자 먹였더니 곧 낫더라는 얘기 실렸는데 과학적으로도 근거 충분하다. 우선 요로 감염증 유발 세균 사멸시키는데 탁월하며 각종 노폐물 걸러내는 필터망이라고 볼 수 있는 사구체 여과율 수치마저 높여준다. 거기다 칼륨 배설량 늘려주어 체내 전해질 균형 맞추는데 일조하기도 한다.
심혈관 튼튼해지는 법
다음으로는 심장 쪽 들여다보자. 혈액순환 원활케 해주는 건 물론 혈압 안정 시키는 일에도 관여하는데 바로 루틴이란 플라보노이드 계열 색소 덕분이다. 혈전 용해효소 활성화시켜서 동맥경화 진행 막고 뇌졸중 위험률 낮추는 걸로 알려졌으며 콜레스테롤 침착 막아 피떡 생길 가능성도 크게 줄인다. 평소 고혈압 약 복용 중이라면 의사 지시 따라 적정량 먹는 걸 권장한다.
빈혈 탈출 도우미
끝으로 빈혈과는 어떤 상관관계 맺고 있나 보자. 일단 헤모글로빈 합성 필수 재료인 철분 다량 들었는데 흡수율 자체 높이는 비타민 C와의 조합 훌륭하다. 따라서 적혈구 숫자 늘리고 혈색소 농도 짙게 만들어 어지럼증 사라지게 하는 일등공신이라 부를 만하다. 다만 지나치게 과용할 경우 복통 일으키거나 설사하게 될 수도 있으니 섭취량 적절히 조절하도록 하자.
주의 사항 숙지하기
아무리 좋다 해도 조심하지 않으면 탈 난다. 예컨대 성질 굉장히 따뜻한 편이므로 열 많은 체질이거나 기저질환 있어 체온 상승 우려되는 상황에선 안 먹는 게 현명하다. 아울러 당분 많아 혈당 관리 힘든 당뇨 환자라면 과도한 섭취 삼가야 하며 장 예민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게도 권하진 않는다. 임산부 태아 기형 초래할까 봐 걱정한다면 전문가와 상의 후 결정하자.
요약정리
지금까지 대표 자양강장제이자 슈퍼푸드로 꼽히는 복분자 대해 이모저모 알아봤다. 익히 아는 대로 남자 정력 강화에만 좋은 음식 아니라는 건데 현대인 누구에게나 필요한 거의 모든 영양소 함유했으면서 동시에 독성 없어 안심된다는 장점 가진다. 당장 오늘 저녁부터라도 꾸준히 적당량 먹어보면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