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예방, 개선 돕는 음식 5가지
2024년 08월 09일
변비란 배변 횟수가 적거나 배변이 힘든 경우를 말하며, 일주일에 3회 미만인 경우부터 변비라고 할 수 있다.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이나 수분 부족, 식이섬유 섭취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복통 및 복부팽만감 유발로 삶의 질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변비 예방 또는 개선하는데 도움되는 음식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사과
사과는 장운동을 촉진시키는 불용성 섬유와 대변 작용을 원활하게 해주는 수용성 섬유 모두 풍부하다. 또한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 흡수를 돕고 철분 흡수율도 높여준다. 하루 한 개 정도 꾸준히 먹으면 변비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고구마
고구마에는 셀룰로오스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탁월하며 칼륨 함량이 많아 혈압 조절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B군과 비타민C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에도 좋고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 성분 역시 많이 함유돼 있어 체내 활성산소 제거 기능으로도 건강에 이롭다.
3. 양배추
양배추 속 섬유질은 물을 흡수하면 부피가 팽창한다. 이러한 원리로 변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유산균 증식 활동을 돕는다. 대장 내 염증 혹은 종양 생성 억제 효능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4. 푸룬(건자두)
푸룬 100g에는 약 7g의 식이섬유와 소르비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두 가지 요소 덕분에 강력한 쾌변 효과를 보인다. 이외에도 면역력 강화나 뼈 건강 증진 같은 영양소들이 다량함유되어있다. 다만 과다섭취 시 설사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5. 다시마
다시마는 끈적끈적한 성질 때문에 잘 달라붙어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주며 노폐물 배출효과 까지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알긴산이라 불리는 식이섬유 함유량이 상당히 높다.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효능 외 중금속 해독 능력 보유 식품으로서 여러 방면에서 몸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마치며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탓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거나 불규칙한 식습관 패턴 유지로 인해 변비 질환 환자 비율이 증가했다. 앞서 나열한 다섯 가지 음식들처럼 평소 식단관리만으로도 충분히 극복 가능하므로 적극 실천하여 불편함 없는 생활 영위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