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적신호? 내 콜레스테롤 수치는 괜찮을까? - 콜레스테롤 수치
2024년 06월 03일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각종 질환 발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같은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콜레스테롤 관리는 매우 중요한데요. 오늘은 콜레스테롤 종류와 정상 범위, 그리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콜레스테롤이란?
– 우리 몸 안 세포막, 호르몬, 비타민D 생성 및 지방 소화 흡수에 필요한 물질로 생명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많아지거나 불균형해질 경우 혈관 벽에 쌓여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하며 심각한 질병까지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2. 콜레스테롤 종류
– 크게 HDL(고밀도 지질단백질) / LDL(저밀도 지질단백질) / 중성지방 으로 구분되며 각각 역할이 다릅니다.
+ HDL (고밀도 지질 단백질): 혈관벽에 쌓인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여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며 일명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 LDL (저밀도 지질 단백질): 간에서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각 조직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과다해질 경우 혈관 내부에 쌓이게 되어 문제가 됩니다.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며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 중성지방: 음식물 섭취 시 지방산이 분해되지 않고 남아 생성되는 지방으로 주로 복부에 저장됩니다.
3. 정상범위 & 측정법
–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LDL 130mg/dL 미만, HDL 4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미만이 정상 범위이며 24시간 공복 상태에서 채혈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생활 속 관리법
– 올바른 식습관 유지 하기 :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함유 식품 줄이기 식이섬유 풍부한 채소, 과일 충분히 먹기 술, 담배 자제하기
– 꾸준한 운동 실천하기 : 유산소 운동 하루 30분 이상 실시 근력 강화 운동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임
– 스트레스 관리하기 : 충분한 휴식 취하기 취미생활 즐기기 명상, 요가 등 이완요법 실시해보기
5. 약물 치료
– 위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치 개선이 되지 않거나 이미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의사 진단하에 약물치료를 고려 해볼 수 있습니다.
6. 정기 검진 받기
– 최소 1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으며 가족력 있거나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은 더 자주 받아야 합니다.
7. 관련 질환 예방 수칙 준수하기
– 금연, 절주등 기본적인 사항 외에도 균형 잡힌 식단 구성 적절한 강도의 운동 꾸준히 진행 혈압, 혈당 체크 수시로 하기 체중 조절 신경 쓰기 등이 있습니다.
마치며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적극적으로 관리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각종 심 뇌혈관 질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으며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 하고 정기적으로 병원 방문하여 전문의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