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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

하수오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하수오는 중국에서 산삼이나 구기자와 함께 3대 명약으로 알려져 있고 그 이름처럼 머리를 검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여 탈모 예방에도 많이 이용된다. 특히 중년 이후 남성들에게는 자양 강장제로 인기가 많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노화 방지나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목적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수오가 가진 여러 가지 성분 중 어떤 것이 건강에 좋은지 잘 알지 못한다. 이 글에서는 하수오 안에 있는 주요 영양소들을 살펴보고 각각의 기능과 더불어 섭취 시 주의사항까지 소개한다.

하수오 속 핵심적인 4가지 유효 물질

1) 레시틴(lecithin)
레시틴은 콩류 식품인 대두로부터 추출되며 우리 몸속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다. 뇌세포 활성화 촉진뿐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그리고 항산화 작용도 한다. 이런 이유로 혈액 순환 장애 치료제로도 개발됐다. 따라서 하수오를 꾸준히 먹으면 혈관 질환 위험 인자 감소라는 긍정적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2) 에모닌 (emodin)
항염증성 색소이자 안토시아닌계 배당체 일종이며 적갈색 띠고 있는데 강력한 항산화물질이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피부 탄력 유지 또는 주름 생성 억제 같은 미용 측면에서도 도움 된다. 최근 연구 결과 암세포 성장 저해 역시 밝혀져 항암 소재로서 가치 재발견되는 추세다.

3) 옥시메틸안트라퀴논 유도체
이것들은 지방 분해 효소 리파아제 활동 방해하여 장 연동운동 촉진시킨다. 또 장 내 부패 세균 번식 막고 유익균 증식시켜 변비 해소 돕고 대장암 발병률 낮춰준다. 다만 평소 설사 자주 한다면 섭취량 조절 필요하다.

4) 게르마늄
혈액 정화시키는 미네랄 종류인데 백혈구 숫자 늘려주고 체내 산소 공급 돕는다. 중금속 배출시키고 산성 체질 바꾸는 데 기여하기도 해 각종 질병 예방 차원에서 권장되기도 한다. 한편 열에 약하다는 특성 있어 가급적이면 생으로 먹거나 저온추출공법 적용시킨 제품 고르는 게 좋다.

하수오 과다 복용 시 나타나는 부작용

아무리 좋아도 지나치게 먹는다면 문제 발생하기 마련이다. 하수오 하루 적정 섭취량은 건조 분말 기준 9g 이내이니 지켜주는 편이 현명하다. 만일 이를 초과한다면 다음과 같은 증상 겪을 수 있으니 유의하자.

* 소화불량 & 복통 유발 가능성이 높다.

* 두통 생길 수도 있다.

* 혈압 상승 초래해 심장 두근거림 심해질 수 있다.

* 불면증 악화될 우려 존재한다.

그리고 아래 해당된다면 피하는 걸 권한다.

* 대변 상태 묽거나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일 경우

* 간이 약한 편이라면

또한 임신부이거나 모유 수유 중 산모라면 태아 발달 악영향 미칠 수 있으므로 멀리하도록 하자. 의사 처방 없는 무분별한 남용 삼가고 개인별 상황 고려 후 전문의 상담 통해 적절한 복용량 결정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겠다.

하수오 들어간 음식 뭐가 있을까?

현재까지는 백하수오 위주로 주로 차로 끓여 마시는 방법이 대중적이다. 술 담가 숙성시켜서 약용주로 음용하거나 환 형태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요즘에는 요거트 혹은 샐러드 위에 뿌려먹는 간편한 방식도 나와 선택 폭 넓어졌다. 전문 용어 배제하고 최대한 쉽게 설명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위 사항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적극 도입 실천하면 신체 활력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단 지나친 맹신보다는 본인 체력 맞게 적당량 취하며 운동 병행했을 때 더 큰 시너지 발휘됨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