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시슬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겪는 만성 질환 중 하나로는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이나 보조제 등 다양한 제품들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밀크시슬’이라는 성분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 생소한 이름의 식물성 추출물에는 어떤 효능이 있고 또 우리 몸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간 기능 개선

밀크시슬 속 핵심 성분이라 할 수 있는 실리마린 (Silymarin)은 항산화 물질로서 독소로부터 간세포 손상을 방지한다. 또한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손상된 간세포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즉 전반적인 간 기능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체내 호르몬 균형 유지까지 돕는다고 하니 더욱 매력적인 성분임엔 틀림없다.

항염증·항암효과

실리마린은 염증 매개체인 류코트리엔 생성을 억제하여 항염증 특성을 가진다. 따라서 관절염 같은 염증성 질환 예방 목적으로도 활용된다. 더 나아가 항암 치료 과정에서의 부작용 경감 역할까지도 한다. 연구 결과 암세포 분열 속도 저하뿐만 아니라 종양으로의 혈액 공급 차단과도 연관 있음이 밝혀졌다.

당뇨병 환자 혈당 조절

혈당 수치 안정화 역시 밀크시슬 주요 효능 중 하나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해당 성분 섭취 시 공복 혈당 수준 감소한다는 실험 결과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합병증 발생 위험률 낮추는 데 기여한다고 평가받는다. 단 개인 체질 고려해야 하며 전문의와의 상담 후 복용 결정하길 권장한다.

뇌 기능 보호

또 다른 흥미로운 점으로는 뇌 기능 보호 능력인데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농도 증가시켜 기억력 증진시킨다. 게다가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뇌 질환 발병 확률 줄여준다는 연구결과 존재하니 참고하자. 다만 아직까지는 동물실험 단계이므로 추후 추가 검증 필요하다.

소화기 건강 강화

위장관 내 유해균 증식 억제함으로써 소화 불량 증상 완화시키고 변비 개선시키는 건 물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예방 차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전해진다. 실제 일부 임상시험 통해 위궤양 치유 기간 단축되었다는 사실 입증되기도 했다. 하지만 과다 섭취 시 구토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정량 지키는 게 중요하다.

신장 기능 보전

사구체 여과율 높여 신장 기능 보존하는데 일조하며 요산 배출 촉진시키기도 하므로 통풍환자에게도 유익하다고 여겨진다. 뿐만 아니라 결석 형성 막아주는 특징 있어 비뇨기계 질환 예방 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 주의사항으로는 알레르기 반응 있는지 사전 체크하도록 하자.

기타 부가적 이점

이외에도 면역력 강화시키거나 피부 노화 지연시키는 등 부수적 혜택 누릴 수 있다고 알려진다.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인체 보호하거나 자외선 노출로 인한 세포 손상 방지함으로써 미용상 이점 가져다준다. 한편 모유 생산 늘리는 데도 유용하다고 판단되는데 산모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유즙 분비량 증가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부작용 사례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지나치게 먹으면 탈 나기 마련이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설사 또는 복통이며 구역질 혹은 구토 동반하기도 한다. 드물게는 발진이나 두드러기 같은 알레르기 반응 나타나기도 하는데 만약 이런 현상 나타난다면 즉시 섭취 중단해야만 한다. 임산부나 수유부라면 전문가 조언 구한 뒤 신중하게 선택해야겠다.

결론

지금까지 밀크시슬 유래 성분인 실리마린 비롯한 여러 가지 효능 살펴보았다. 각각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 발휘하지만 무엇보다도 꾸준한 섭취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관건일 것이다. 본인 상태 맞게 적절한 양 조절한다면 보다 나은 건강상태 유지할 수 있을 테니 적극 검토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