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와 목 디스크, 그리고 예방법

현대인들은 많은 시간을 앉아서 생활하며 이 때문에 척추 질환 환자들이 증가 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같은 기기들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게 되고 이로 인해 목 디스크가 발생 하는 경우가 많다. 본 글에서는 이러한 목 디스크 증상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목 디스크란?

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은 경추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내부 수핵이 탈출 하거나 파열 돼 신경근 또는 척수를 압박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며 흔히들 말하는 ‘목 디스크’이다. 나이가 들면서 수분이 감소해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탄력성이 상실되어 굳어지고 추간판 벽에 균열이 발생 하여 내부의 굳어진 수핵이 빠져 나오는 것이 주 원인이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나 생활 습관 등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증상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깨부터 팔, 손까지 저리고 아픈 통증이며 고개를 숙일 때마다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고 심할 경우 팔 힘이 약해져 물건을 쉽게 놓치기도 한다. 또한 한쪽 팔 특정 부위에만 저림 현상이 지속 되기도 하기 때문에 다른 질병으로도 혼동 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병원에서의 정확한 진단 후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 방법

일상생활 속 바른 자세 유지하기, 스트레칭 자주 하기, 적절한 높이의 베개 사용하기 등등 다양한 방안이 있지만 가장 기본 적이고 효과적인 건 바로 꾸준한 운동이다. 간단한 걷기운동 부터 시작 해서 근력강화 까지 진행 한다면 이미 발병 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며 미리 예방 할 수도 있다. 단 너무 무리하거나 강도 높은 운동 보다는 천천히 단계별로 몸 상태에 맞게끔 조절 하면서 시행 해야 된다. 그 외에도 일상속 작은 습관 개선 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스트레칭 법

간단히 소개 하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수건을 활용 한 마사지 인데 길게 말아 준 뒤 뒷덜미 부근에 넣어 양손으로 가볍게 잡아 준다. 이후 위 아래로 10회씩 반복 하면 되는데 이때 턱 끝 당기기 동작 같이 병행 하게 되면 더욱 좋다. 또 하나는 폼롤러 이용인데 근육 이완 시켜 주는데 탁월 하다. 처음엔 아프겠지만 점차 적응 되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수많은 종류가 있으니 각자 취향에 맞는 걸 선택하면 되겠다.

병원치료

보존적 요법(약물치료, 물리치료) 으로 호전 되지 않을 경우 수술 고려해야 하지만 대부분 충분한 휴식과 올바른 자세 교정만으로도 나아지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 바란다. 만약 증세가 심해진다면 전문의와의 상담 통해 적극 대처 하자. 초기에 발견 할수록 회복 속도 역시 빨라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 된다면 즉시 검사 받아 보는 게 현명 하겠다.

마치며

지금까지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 되는 목 디스크 관련 정보 알아보았다. 평소 아무렇지 않게 취하던 자세 하나하나가 쌓여 나중에 큰 병으로 돌아 올 수 있다는 점 잊지 말아야겠다. 건강은 잃고 나서 후회 해도 소용 없기 때문에 미리미리 대비 하고 관리 하는게 최선책 이다. 모쪼록 이번 계기 삼아 나의 현재 상태 체크 해보고 나쁜 습관 고쳐 나가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