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고질병,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예방 치료 방법
2024년 10월 10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시대가 왔다. 디지털 기기 사용량 증가와 함께 우리 몸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손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이번 글에서는 이 병증 발생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법까지 알아보고자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팔목 앞쪽 부분 뼈와 인대들로 형성되어 있는 작은 통로인데 이곳으로 9개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지나간다. 이를 정중신경이라고 하는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내부 압력이 증가하거나 좁아지면 손바닥 혹은 손가락 저림 등 통증 유발한다.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 시 반복 동작도 주요 발병 요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자가 진단 방법
양쪽 손등을 서로 맞대고 약 1분 동안 유지했을 때 엄지부터 중지 끝 부위에서 저린 느낌 나타난다면 의심해 봐야 한다. 만약 해당된다면 전문의 찾아 진료받는 것 권장한다.
주요 증상 어떤 게 있나?
주로 야간에 더 심해지며 아침엔 상쾌하다가 시간 지날수록 조금씩 강해진다. 심한 경우 잠 이루기 힘들 정도이며 낮에도 힘 빠짐 느낀다. 더불어 정교한 수작업 어려워지며 단추 잠그기나 열쇠 돌리기 같은 행동조차 버거워질 수 있다. 이런 상태 계속되면 근육 위축 일어나기도 하니 유의해야겠다.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장시간 동일 자세 피하고 중간중간 휴식 취해야 한다. 스트레칭 통해 긴장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 되겠다. 이외에도 보호대 착용하여 부담 덜어주거나 온찜질 시행하면 도움 된다. 단 이미 진행되었을 땐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치료방법 알아보자
증상 심하지 않다면 물리치료 통해서 호전 가능하다. 하지만 지속되거나 재발 잦다면 수술 고려해야 한다. 내시경 이용하기 때문에 절개 범위 크지 않고 회복 기간 짧다. 또 흉터 거의 남지 않아 환자 만족도도 높은 편이니 참고하자.
재발 막을 수 있을까?
모든 질병 그렇듯 100% 예방할 순 없다. 다만 평소 생활습관 개선한다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우스 사용 시 패드 깔고 높이 조절한다거나 키보드 각도 조절함으로써 무리 가지 않게 하는 거다. 또한 업무 특성상 어쩔 수 없다면 수시로 움직여 주는 걸 권한다.
마치며
현대사회에선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 되어버린 스마트폰이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 역시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그중 하나인 손목터널증후군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며 적극 대처해야만 한다. 위에서 알려드린 정보 바탕으로 꾸준한 관리 이어나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