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건강한 몸을 위한 혈액 순환에 좋은 차(茶) 5가지
2024년 08월 16일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서 우리 몸도 자연스럽게 움츠러든다. 이럴 때일수록 혈관 수축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이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혈액 순환이다. 적절한 운동이나 생활 습관 개선 외에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인 ‘차 마시기’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여기서 대표적인 혈액 순환에 도움되는 차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생강차
먼저 생강차는 특유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쇼가올이 항산화 작용을 도와준다. 이 덕분에 혈행 흐름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냉증 완화와 면역력 강화 효과까지 있어 더욱 추천된다. 더불어 열을 내는 효능 때문에 감기 예방에도 좋다. 단, 평소 위가 약한 사람이라면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계피차
다음으로는 계피차다. 계피는 성질이 따뜻해서 체온 상승효과 및 수족냉증 증상 호전에 큰 도움 된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 감소시켜 혈당 조절 기능 향상해 당뇨 합병증 위험률 줄여주는 역할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주어 심혈관 질환 예방하는데 탁월하다. 그리고 항균작용 뛰어나 식중독균 억제 해주며 복부 팽만감 진정 시켜 변비 해소 하는데 일조하기도 한다.
녹차
세계 10대 슈퍼푸드로도 선정된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들이 중성지방 분해 촉진시키고 혈전 형성 막아줘 원활한 혈액흐름 유지되도록 돕는다. 다만 빈혈 환자나 철분제 복용중일 경우엔 조심해야겠다.
대추차
혈액 속 노폐물 제거하여 피를 맑게 만들어 주는 대추차도 인기있다. 무기질 함량 높아서 신체 대사활동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하며 스트레스 유발 호르몬 코르티솔 수치 떨어트려 불면증 치료 하는 데 특효약으로도 손꼽힌다. 하지만 칼로리 다소 높으므로 과도한 섭취는 자제하자.
구기자차
베타인 이라는 아미노산 물질 다량 들어있어 LDL콜레스테롤 낮추고 혈압 안정화 시키는 구기자 역시 차로 끓여 마시면 좋은데 루틴 비롯한 비타민C 함유량 높아 모세혈관 강화 통해 고혈압 비롯해 동맥경화 같은 각종 혈관질환 방지하도록 기여한다. 이외에도 노화방지, 눈건강 증진시키는 베타카로틴 많이 내포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마치며
추운 계절이면 활동량 급격히 줄어들기 마련인데 이를 보완하고자 한다면 앞서 언급한 종류들 가운데 취향에 맞는 걸 선택 후 꾸준히 음용하며 관리 시작하길 권한다. 물론 아무리 좋다고 한들 개인 체질 고려 않고 과다복용 하면 부작용 생길 수 있으니 적당량 지키는 거 잊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