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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시즌! 간과하기 쉬운 간기능 검사 A to Z

간기능검사건강검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요즘이야! 검진 항목 중에서도 ‘간기능 검사’라는 게 있는데 이름만 들어서는 어떤 검사인지 감이 잘 안 오지 않아? 오늘은 이 간기능 검사가 대체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한번 살펴보려고 해!

1. 간기능 검사란?

간기능 검사는 말 그대로 간의 기능 상태를 평가하는 혈액 검사야. 다양한 지표를 통해 간세포 손상 정도와 회복 기능을 확인할 수 있어. 간염이나 지방간 같은 만성 간질환부터 알코올성 간질환, 간경변증, 간암 등 치명적인 질환까지 진단 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중요한 검사지?!

2. 검사항목

간기능 검사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AST(GOT), ALT(GPT), ALP, GGT, 빌리루빈 5가지 항목을 측정해. 각 항목들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아~

*AST/ALT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 :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이 손상되면 혈청 속 농도가 증가해. 흔히 말하는 “간수치” 가 바로 이거야!

*ALP (알칼리인산분해효소) : 담즙 배설 장애나 뼈 질환 관련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줘.

*GGT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 : 주로 알코올 섭취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황달 증상과도 연관되어 있어.

*빌리루빈 : 적혈구 파괴 산물인데 이게 체내에 쌓이게 되면 황달증상이 나타나게 돼.

3. 금식 여부

대부분의 경우 공복 8시간 유지 후 검사를 진행하지만 식사 유무와는 크게 상관 없는 검사라고 해. 단, 약물 복용시 의료진에게 미리 알리는게 좋아!

4. 소요 시간 및 비용

혈액 채취만으로 간단하게 끝나기 때문에 채혈 이후 약 30분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어. 대부분의 종합병원에서는 기본 검진 항목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 비용 없이 받을 수 있으니 꼭 챙겨 받도록 하자!

5. 주의 사항

만약 검사 전 날 술을 마시거나 검사 당일 약물을 복용했다면 일시적으로 간수치는 높게 나올 수 있어. 만약 평소보다 유독 높은 수치가 나왔다면 정밀 검사를 받는 걸 추천해! 또 의사 처방 없이 자가로 구매한 다이어트 보조제나 영양제도 영향을 줄 수 있다니 조심하자구!!

6. 예방 방법

사실 간 자체엔 통증을 느끼는 신경 세포가 없어서 이미 80% 이상 망가져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 그러니 주기적인 정기 검진만이 답이겠지? 특히 40세 이상 고위험군이라면 최소 6개월에 한 번씩은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거 잊지 마!

7. QnA

Q: 전날 음주했는데 괜찮을까요?
A: 네 과음하지 않았다면 문제 없어요! 다만 과도한 음주는 정확한 검사결과를 방해하니 자제 하는 편이 좋습니다.

Q: 저체중이면 낮게 나오나요?
A: 체중과는 무관하게 나오는 결과이니 걱정 마세요!

마치며

별 생각 없이 지나치기 쉽지만 알고 보면 그 어떤 검사보다도 우리 몸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파악 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간기능 검사! 바쁘더라도 이번 기회에 꼭 챙겨서 받고 더 건강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