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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디올라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

로디올라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로디올라는 시베리아와 같은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에는 약용 가치가 있는 다양한 화학물질들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중 핵심적인 성분으로는 페놀성 화합물인 이소프락시딘(Isopraxydine), 펠로덴드린(Phellodendrine) 등이 있다. 이런 이유로 전통 의학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혈압 조절이나 면역력 강화 목적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이 글에서는 로디올라 속 유효 성분들의 특징과 주요 효능들을 살펴본다.

1. 항산화 작용

다양한 연구 결과들은 로디올라 추출물 내 활성산소 제거 능력 즉, 항산화 효과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한 실험에서는 쥐에게 고용량의 알코올을 투여 후 로디올라 추출물을 섭취시킨 그룹에서의 산화 스트레스 지표 감소 현상이 관찰됐다. 이러한 데이터로부터 우리는 로디올라 복용 시 체내 세포 손상 방지나 노화 지연 측면에서도 이점 기대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2. 심혈관 건강 개선

앞서 언급했듯 로디올라 뿌리는 많은 양의 프락시딘 유도체를 갖고 있어 이를 통해 혈관 확장효과를 갖는다. 이로 인해 고혈압 환자 대상 임상 시험 사례처럼 수축기/이완기 혈압 수치 모두 유의미하게 낮아지는 것 또한 확인된다. 더불어 콜레스테롤 농도 정상화에도 기여하므로 동맥경화증 예방 차원에서도 유익하다.

3. 항염증 특성

일부 연구진들은 로디올라 잎으로부터 분리 정제한 단일 물질 바닐릭산(Vanillic acid) 속 염증 억제 기능 역시 밝혀냈다. 관절염 유발 동물 모델 이용 진행했던 해당 조사에선 대조군 대비 관절 부종 수준 50% 이상 완화됨이 나타났다. 만성 통증 관리 방안으로도 고려될 만한 부분이다.

4. 뇌 보호 역할

신경계 질환 발병 위험 인자 가운데 하나로는 과도한 ROS 생성 꼽을 수 있다. 그런데 앞서 본 바와 같이 로디올라엔 뛰어난 항산화 성질 있기에 신경세포 사멸 또는 인지기능 저하 가능성 줄여줄 수 있으리라 판단한다. 단 아직까지 명확한 메커니즘 규명 위한 후속 연구 필요하겠고 사람 대상 검증 절차 마친 상태 아니므로 맹신은 자제해야 한다.

5. 수면 질 향상

스트레스 반응 과정 관여하는 코르티솔 호르몬 농도는 깊은 잠 이루는 데 영향 미친다. 흥미롭게도 몇몇 인체적용시험 통해서 보면 로디올라 600mg씩 8주간 먹은 경우 혈중 cortisol양 유의하게 떨어진단 사실 입증되었다. 따라서 평소 불면 시달리거나 숙면 취하기 어려운 분이라면 보조 수단으로써 선택 고민해 볼만하겠다.

6. 갱년기 증상 완화

안면홍조, 야간발한 그리고 우울감등 여성 폐경기 대표 징후 호전시키는 데 도움 준다는 의견 존재한다. 실제 국내 대학병원팀 주도 하 이루어진 무작위대조시험 따르면 3개월간 Rhodiola rosea 200mg 매일 먹었을 때 MENQOL 지수 현저히 상승함 보였다고 한다. 물론 개개인마다 나타나는 변화 상이할 순 있으니 사전 전문가 상담받는 게 좋겠다.

7. 운동능력 증진

훈련 강도 높인 날 근육통증 정도 낮아지게끔 돕고 지구력 증가시켜 준다는 보고자료 공개 되었다. 고강도 운동 전·후 일정량 공급한다면 퍼포먼스 향상할 수도 있을 듯하다. 하지만 과다섭취 할 경우 소화불량부터 시작해 복통, 설사 일으킬 수 있고 드물게는 알레르기 반응 동반하기도 하므로 적정 복용량 준수하도록 하자.

8. 체중 감량 도우미

대사증후군 연관 유전자 발현 패턴 바꾸는 힘 가졌음이 밝혀졌다. 게다가 렙틴 저항성 개선시키고 아디포넥틴 분비 촉진한다는 점 감안하면 체지방 연소 효율 높일 뿐만 아니라 식욕억제 도울지도 모른다. 다만 보다 객관적이고 타당한 근거 도출 위해선 추가실험 통한 검증과정 필수적이라 본다.

9. 불임 치료 대안 모색

정자운동성 떨어뜨리고 수정률 저하시키는 요인중 하나로 꼽히는 고환 온도 낮추는 일 돕는다. 또 프로게스테론 수용체와의 상호작용 통해 생식기능 회복시킨다는 가설 제기 되었으나 아직 확실치 않으므로 참고로만 알아두길 바란다.

마치며

지금까지 로디올라란 식물 유래 각종 영양소 지닌 덕분에 누릴 수 있는 긍정적 신체 변화 몇 가지 알아보았다. 어디까지나 민간요법 일환일 뿐 의약품 아니라는 점 잊지 말아야 하며 본인 체질 맞게끔 적당량 먹는 게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기저질환 있거나 특이체질 가진 이라면 꼭 의사 지시 따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