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증상 및 치료 방법

협심증이란 심장 동맥 내부가 좁아져서 생기는 질환이다. 이러한 협심증이 발생하면 가슴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과 이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가슴 통증

가장 대표적인 협심증 증상 중 하나다. 이 때 나타나는 가슴 통증은 주로 왼쪽 가슴 부분에서 느껴지며, 무거운 것이나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운동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더 심해질 수 있으며, 휴식을 취하면 완화된다.

호흡 곤란

운동할 때 호흡곤란이 느껴질 수 있다. 계단을 오르거나 빨리 걸을 때 숨이 가빠질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가만히 있을 때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메스꺼움 또는 구토

소화기 문제로 인해 메스꺼움 혹은 구토와 같은 증상이 동반 될 수 있다. 소화불량처럼 속이 더부룩하며 불편감이 지속될 수도 있다.

무력감

몸 전체나 일부 부위에 힘이 빠지는 무력감 또한 협심증의 증상일 수 있다. 몸 구석구석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피로감 역시 자주 느끼게 된다.

발한

긴장 상황에서의 과도한 발한도 협심증 의심 증상 이다. 갑작스러운 땀 분비 증가 현상이 나타나면서 불안감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어지럼증

머리가 어지럽고 빙빙 도는듯한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는데 머리 쪽으로의 혈류 공급 부족 때문이며 뇌경색 초기에도 비슷한 증상이 보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저림현상

손발의 저림 상태가 일시적이지 않고 반복되거나 팔 다리부터 시작해 전신으로 퍼져 나가는 양상이라면 혈관질환인 협심증 가능성을 염두 해야 한다.

흉통(가슴통증)

왼쪽 가슴 부근에서부터 쥐어짜는 듯 하거나 짓누르는 압박감이 느껴지는 흉통이 있다면 심혈관 관련 질병 여부를 확인 해봐야 한다.

빈맥 (빠른 맥박)

가만히 있어도 100회 이상 맥박이 뛴다면 빈맥이라고 하며 부정맥 일종이기도 하지만 협심증 환자에게도 많이 보이는 증상이므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야 한다. 특히 가족 중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병력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마치며

혈관 건강 관리는 생명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올바른 식습관 유지 그리고 꾸준한 운동만이 답이다. 흡연 음주 비만 과식 불규칙한 생활습관 모두 혈관건강 악화 요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