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덩굴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
2024년 10월 11일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각종 비타민이나 오메가 3 같은 보조제들이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합성 성분이라는 점 등 이유로 꺼리는 사람도 많다. 이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식물 중 하나인 으름덩굴(Akebia quinata)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으름덩굴은 한국 전역 산야 어디서든 볼 수 있으며 낙엽 덩굴식물이다. 열매와 줄기 모두 약으로 쓰이며 예전에는 줄기에 구멍을 뚫어 새끼 대신 물건을 묶는 데 쓰기도 했다고 한다. 5월경 개화하는데 자갈색 꽃이 아름답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 지역에서는 흔히 볼 수 있지만 최근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어 보호종이 되었다. 이렇게 귀해진 으름덩굴이지만 많은 연구 결과 다양한 효능이 밝혀지고 있는데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자.
면역력 강화
먼저 으름덩굴엔 사포닌이란 성분이 풍부하다. 홍삼에도 들어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인삼에만 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도라지, 더덕, 감초 그리고 으름덩굴 뿌리에도 함유되어 있다. 또 한 가지 주목해야 할 건 바로 항산화 작용인데 몸속 활성산소 제거해 세포 손상 방지한다. 이로 인해 전반적인 면역력 상승효과 기대할 수 있고 암 예방 가능성도 높아진다.
심혈관 질환 개선
또한 칼륨 함량 높아 혈압 조절 뛰어나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시키는 베타 시토스테롤 다량 들었다. 특히 관상동맥경화증 완화 돕는다고 하는데 꾸준하게 섭취한다면 혈관 내 노폐물 배출 돕고 혈액순환 원활해지도록 해 심장병, 뇌졸중 위험 낮출 수 있겠다.
이뇨작용 촉진
다음으로는 신장 기능 향상해 주는 역할 한다는 걸 꼽을 수 있다. 소변 자주 마렵게 하여 체내 쌓인 노폐물 잘 빠지도록 하고 부종 증상 가라앉혀준다. 평소 부기로 고생하시는 분이라면 차로 끓여 드셔 보는 게 어떨까?
소염효과
예로부터 으름덩굴은 염증 치료제로 쓰여왔다. 잎 또는 줄기 우린 물 상처 난 부위 바르면 빨리 낫는다고 하며 실제로 여러 실험 통해 항염증 특성 입증되었다. 구강염 있을 때 가글액처럼 활용해도 좋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항균 & 구충 능력
게다가 황색포도상구균, 용혈성 연쇄상구균 대항하여 뛰어난 항균 성능 발휘한다고 알려졌으며 회충 구제 목적으로도 쓰인 기록 남아있다. 현대사회에선 기생충 감염 드물지만 혹시 모를 상황 대비 차원에서라도 알아두면 좋을 정보겠다.
뼈 건강 증진
끝으로 칼슘 많아 골격 형성 도움 되고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지만 골다공증 환자나 노년층 역시 꾸준히 챙기면 좋겠다. 게다가 철분까지 충분하므로 빈혈 예방 원하는 여성분들에게 적극 권해드린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현재 멸종 위기종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용도라 할지라도 허가 없이 채취하면 안 된다. 꼭 필요하다면 한약재 시장 방문하거나 온라인몰 이용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과다 복용 시 복통, 설사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정량 지키는 거 잊지 마시라!
마치며
오늘 글에서는 으름덩굴 특징 비롯해 어떤 이로운 점 있는지 알아보았다. 선조들 지혜 담긴 소중한 자원이므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보존되어야 마땅하겠다.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통해 숨겨진 가치 발견되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