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감염, 그 증상과 치료법
2024년 08월 19일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질병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이러한 질병들은 개인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큰 관심사이다. 이 중에서는 요로 감염이라는 질환도 존재한다. 이번 글에서는 요로 감염의 증상과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요로감염이란?
요로감염은 소변 생성 기관인 신장, 요관, 방광 및 요도에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주로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 같은 세균이 원인이며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남성보다 요도가 짧기 때문이다. 대부분 장내 세균이지만 병원성 세균이라면 위험할 수 있다.
요로감염의 주요 증상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배뇨 시 통증, 빈뇨, 잔뇨감, 탁한 소변색등이 있으며 고열, 오한 구토와 복통 설사까지도 동반될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을 무시하면 심각한 합병증까지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혈뇨나 옆구리 통증 또한 나타날 수 있는데 이것은 신우신염(신장염증) 가능성이 크다. 허리 뒤쪽부터 시작해 점점 위쪽으로 퍼지는 양상을 보이며 열나는 경우엔 입원치료 해야 하는 응급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요로감염의 진단 과정
진단과정은 우선 병력 청취 후 신체검사 시행하며 이후 소변 검사 실시 하게 된다. 추가 필요시 배양 검사 또는 혈액 검사 까지 진행하기도 하는데 만약 패혈증 의심 소견 있을 땐 영상의학과의 도움 받아 CT 촬영 하기도 한다. 특히 임산부라면 조기 진통인지 감별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 병행 될 수도 있다.
요로감염의 치료방법
보통 1차로는 항생제 처방 되는데 하루 3번 7~10일 정도 복용 권고 되지만 환자 상태 따라 2주 넘게 약 먹어야 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보조요법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 권장되는데 약물 흡수 돕고 재발 방지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 생활 습관 개선 통해서도 예방 된다고 알려져 있으니 청결 유지 하고 너무 꽉 끼는 속옷 착용 피하는 게 좋다.
만약 내성균 검출 된다면 다른 계열약 바꾸거나 주사제로 변경 되기도 하며 심한 상부 비뇨기계 감염에는 입원 통해 정맥주사 통한 투약 고려되기도 한다. 이렇게 적극 조치해도 지속되거나 자주 재발한다면 정밀 검사 받아야 되며 수술 혹은 도뇨관 삽입술 권유 받기도 하니 전문의 지시 잘 따라야 되겠다.
요로감염의 예방법
예방법중 가장 중요한 건 적절한 수분 섭취라고 보고되고 있다. 체내 노폐물 제거 위해선 하루 최소 2L 물 마시는게 좋으며 회음부 관리 역시 신경 써야겠다. 배변후 앞에서 뒤로 닦는 방식 고수 하거나 성관계 전후 깨끗이 씻는다면 발병률 줄일 수 있다고 알려진다. 이외에도 패드 교체 주기 적절히 지키면 좋고 공중 화장실 이용시는 가급적 변기 커버 올린 채 용변 본다면 혹시 모를 균 전파 막을 수 있겠다.
마치며
지금까지 요로감염 관련 여러 가지 사항 알아 봤다. 가볍게 생각 했다간 자칫 후유증 남을 수 있는 병이니 조금이라도 증세 나타난다면 꼭 의료기관 찾아 진료 받는 걸 잊지 말아야겠다.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니 오늘부터라도 하나씩 지켜 나간다면 건강한 삶 영위 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