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지 종류 특징 예방 및 대처 방법
2024년 10월 10일
최근 현대인들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알러지 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음식물 섭취로 인한 두드러기 및 호흡곤란 등이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알러지는 무엇이며 또 어떠한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는지 이번 글에서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알러지란?
알러지는 과민반응이라고도 불리며 특정 물질에 대해 면역 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하여 신체에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꽃가루나 동물 털 같은 외부물질 뿐만 아니라 약물이나 식품 첨가물로도 발생 할 수 있으며 종류로는 비염, 천식, 결막염 그리고 위장관염 등이 있다. 특히 이러한 현상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유전적인 요인부터 환경 오염까지 매우 다양하다.
알레르기 유발 인자
먼저 첫 번째로는 집먼지 진드기 이다. 사람의 각질을 먹고 사는 이것은 주로 침대 매트리스나 이불 베개 등에 서식하며 이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등 각종 질병을 야기 시킬 수 있다. 두번째로는 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인 미세먼지와 황사인데 입자가 매우 작아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침투하여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마지막 세번째로는 반려동물의 털 또는 비듬 인데 만약 본인 혹은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라도 고양이털 이나 개털 에 민감하다면 키우지 않는 게 좋다.
증상별 특징
1. 피부 발진 : 접촉 부위에 붉은 반점 형태로 나타나며 심한 경우 부어오르거나 물집이 생길 수도 있다.
2. 기침 : 연속적으로 마른 기침이 나오며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3. 콧물 : 맑은 액체 형태로 줄줄 흐르거나 재채기를 동반하기도 한다.
4. 복통 : 설사나 구토 증세가 나타나며 심한 경우 혈변을 보기도 한다.
예방법
가장 기본적인 건 청결 유지다. 외출 후에는 손 발을 깨끗이 씻고 입었던 옷가지들은 세탁하도록 하자. 더불어 실내 온도와 습도 조절에도 신경 써야 하는데 너무 건조하거나 습하면 세균 번식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꾸준한 운동이다. 하루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는 식습관 개선이다.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 대신 채소나 과일 생선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 위주로 섭취하도록 하자.
대처법
만약 이미 증상이 나타난 상태라면 즉시 병원 응급실로 가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 자가 진단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상황에 따라서는 에피네프린 주사 투여 해야 할 수도 있으니 미리 구비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치며
지금까지 알러지질환 관련 정보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앞서 언급했듯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므로 평소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모쪼록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