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우울증, 어떤 관계일까?
2024년 07월 03일
여름에 멋진 몸매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하죠. 그런데 살을 빼려고 하는 다이어트가 오히려 정신 건강에는 해로울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다이어트와 우울증 사이의 복잡한 관계성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다이어트 후 찾아오는 박탈감
살을 빼기 위한 식단 조절이나 운동 등 여러 방법들을 시도하면서 처음엔 목표 달성이라는 기쁨도 잠시 찾아오지만 그 이후 오는 박탈감 때문에 힘들어하기도 하는데요. 평소 즐기던 음식을 먹지 못하거나 몸 사이즈 변화 같은 외적인 요소들에만 집착하다 보면 스스로에게 불만족스러워질 수밖에 없고 이런 감정들은 고스란히 스트레스나 불안 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식습관 제한 그리고 거식증
일부 분들은 단기간에 더 큰 효과를 보기 위해 극단적인 식이 제한을 하기도 하고 이 과정에서 폭식하거나 구토 증상까지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 이것이 반복되면 결국 ‘거식증’이란 병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데 이때 체중 감량보다는 신체 내부 기관 손상부터 시작해 심각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겠죠!
운동 중독 또는 강박 관념
하루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고 남들보다 뒤처지는 느낌이라면 이미 당신은 운동 중독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여성분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과도한 운동 역시 호르몬 불균형 초래하며 이로 인해 생리 불순까지도 유발한다고 하네요.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서는 전문의 도움받기
우울함 정도가 너무 심해지거나 혼자서는 이겨내기 어려운 상태라면 주저 말고 심리 상담 센터 혹은 정신 의학과 방문하여 본인 현재 마음 상태 진단받는 게 좋아요. 또 약물 치료 병행한다면 분명 이전과는 다른 삶 기대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운동 실천하기
갑자기 먹던 양 확 줄이고 강도 높은 운동만 고집했다가는 요요 현상 찾아오기 딱 좋으니 영양소 골고루 갖춰진 균형 잡힌 하루 세 끼 섭취하도록 하며 근력 및 유산소 운동 적절히 분배하세요. 그럼 몸무게 수치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수준 향상시킬 수 있답니다.
스스로 자기 몸 사랑하려 노력하기
타인 시선 의식 않고 있는 그대로 내 모습 받아들이고 칭찬해 주세요. 그러면 자연스레 자존감 높아지고 부정적인 생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될 테니까요.
끝마치며
단순히 미용 목적만으로 무리하게 진행했던 다이어트 이제는 멈추세요. 대신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데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충분히 아름답고 가치 있는 존재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