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 후두암 초기 증상 파악하기
2024년 10월 10일
건강이란 한 번 잃으면 되돌리기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암 질환 같은 경우 조기 발견하면 생존율이 90%로 높아지지만 그렇지 않으면 사망률이 높아진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발병 후 5년 내 치사율이 40%인 무서운 질병 ‘후두암’ 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후두암 원인
후두암 발생 주요 원인으로는 흡연(70~80%), 음주 등 자극적인 물질 흡입, 유전 인자와 환경 인자등 이 있다. 최근 연구 결과에서는 대기오염 또한 위험인자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위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후두암 초기 증상
특별한 이유 없이 2주 이상 쉰 목소리가 계속된다면 후두암일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기침이나 목 통증, 호흡 곤란 및 체중 감소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신호다. 만약 이런 증상들을 방치한다면 종양이 커지면서 음식물 섭취나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후두암 치료법
치료 방법에는 수술, 방사선요법, 항암화학요법 세 가지가 대표적이며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다행히 조기에 발견되면 레이저 수술만으로도 완치될 확률이 높으니 정기 검진만이 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재발 우려가 높은 편이므로 추적 검사 와 지속적인 관찰이 필수다.
예방법
앞서 언급했듯 흡연량 줄이기 혹은 금연 실천 만으로도 예방 효과가 크다. 또 유해물질 노출 피하기 위해 보호장비 착용하거나 간접흡연으로부터 멀어지고 균형 잡힌 식습관 유지 하는것 도 중요하다. 이외에도 바이러스 감염 방지 차원에서 손씻기 생활화 하고 스트레스 조절 을 통해 면역력 강화 해주는게 좋다.
조기검진 시기
일반적으로 40세 이상부터는 연 1회 정도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후두내시경검사 를 받는 게 권장되며 흡연자나 음주량이 많은 고위험군이라면 더 자주 받아야한다. 이를 통해 악성종양 여부를 확인하며 만일 양성이라도 크기 변화 나 염증 동반 시 즉시 내원해야 한다는 점 기억하자.
마치며
삶의 질 향상 측면에서나 생존 기간 연장 면에서나 모두 중요한 요소인 ‘건강’. 우리 모두 적극적인 관심과 대처 능력을 키워 미리미리 대비하도록 하자. 그리고 무엇보다도 병마와의 싸움에선 긍정적인 마인드셋 과 의지 가 큰 힘이 된다는 걸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