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원인 증상 예방 치료 방법 알아보기

최근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생활로 인한 불규칙한 식습관 등 다양한 이유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중 하나가 바로 ‘방광염’이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방광염의 정의와 그 종류, 그리고 예방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다.

1. 급성 방광염

급성 방광염은 요로계의 해부학적, 기능적 이상 없이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한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방광 내에 국한되어 나타나고 다른 장기에는 염증이 없는 질환이며 대부분 대장균(Escherichia coli) 에 의해 발병한다. 빈뇨, 요절박, 배뇨 시 통증, 배뇨 후에도 덜 본 것 같은 느낌 등과 같은 방광 자극 증상이 특징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며 하부 허리 통증 및 치골 상부(성기 위쪽의 돌출된 부분)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혈뇨와 악취가 나는 혼탁뇨가 동반되기도 한다.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질환으로 발전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2. 만성 방광염

만성 방광염은 통상적으로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지속적인 또는 완치되지 않은 방광염을 의미한다. 대개 급성 방광염의 원인균과 동일한 대장균에 의한 상행성 감염이지만 소변을 지나치게 참는 행동이나 골반 근육이 약해진 경우, 요도괄약근의 약화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피로, 스트레스, 우울증 등 정신적인 요인 또한 작용 할 수 있다.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나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서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밤에 잠을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봐야 하는 야간뇨 등의 증상이 있으며 일부 환자에게는 변비나 설사같은 배변 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고 옆구리 통증 호소하기도 한다.

3. 방광염 검사 & 치료

검사로는 소변검사와 균 배양 검사 실시하며 혈액검사 시행해 신장기능 손상 여부 확인 하기도 한다. 약물치료 통해 간단히 치료되는 편이고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므로 의료진과의 상담 아래 꾸준히 치료받는것이 중요하다. 항생제 복용 기간은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일에서 7일 정도다. 하지만 위급한 상황이라면 주사 투여 방식으로도 치료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때 임의로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면 재발 위험이 높아지므로 의사 지시에 따르는게 좋다. 더불어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 역시 잊지 말아야겠다.

4. 방광염 식이요법 과 생활습관 개선하기

방광염환자라면 다음과 같은 음식들을 신경써서 섭취하도록 하자. 먼저 크렌베리 주스는 항균 효과가 뛰어나며 비타민 C 보충에도 도움 된다. 또 유산균 함유 식품역시 장내 세균 번식 억제하므로 꾸준히 먹는 게 좋고 옥수수 수염차는 이뇨작용 촉진시켜 체내 노폐물 배출하는데 탁월하다. 마지막으로 늙은 호박은 면역력 강화 시켜주며 세포 재생 능력 높여주므로 적절히 활용 하도록 하자. 이외에도 규칙적인 운동및 수면패턴 유지, 소변 참지 않기 등등 기본적인 생활수칙 준수한다면 충분히 예방가능하니 적극 실천 해보자.

5. 한방에서의 방광염 치료

한방에서는 개인별 체질과 증상에 맞춰 한약 처방하거나 침술요법 진행 하는데 주로 항염·항균 효능 지닌 약재 이용 하여 염증 제거 돕고 면역력 강화 시키는 원리라고 볼 수 있다. 아울러 뜸 시술 병행 한다면 하복부 혈액순환 원활해져 빠른 회복 기대해도 좋다고 하니 고려 해보는 건 어떨까? 단, 정확한 진단 위해 전문가와 직접 상의 해야 한다는 점 기억해야겠다.

6. 방광염 자가진단 리스트 체크

다음 항목 가운데 해당사항 있다면 의심 해볼만 하다.

-하루 8회 이상 소변 본다.

-갑자기 소변 마렵고 참기 어렵다.

-아랫배 혹은 성기 주변 통증 느껴진다.

-혈뇨 또는 탁한 소변 나온다.

-악취나는 소변 나온다.

이중 두가지 이상 해당 된다면 즉시 병원 방문하길 권한다.

7. 과민성 방광염이란?

이는 특별한 질환 없이 잦은 화장실 출입 하거나 소변 오래 참지 못하는 현상 말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노화, 출산 경험, 당뇨, 비만 등 꼽히며 유전적 요인과도 연관 있다고 알려져있다. 대표증상 으로는 절박뇨, 빈뇨, 야간뇨 들 꼽을 수 있는데 심한 경우 외출 자체 어려워질 만큼 일상생활 지장 초래 한다고 하니 가벼이 여기지 말고 적극 대처 해야겠다.

8. 간질성 방광염

이는 일반적인 염즘성 질환과는 달리 방광 내부 점막 파괴되거나 섬유화 되어 본래 제 기능 하지 못하는 상태 이르는 질환 이다.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 받거나 호르몬 변화 겪을 때 악화 된다고 알려져있으며 극심한 통증 유발한다고 전해졌다. 만약 이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면 서둘러 전문의 찾아 상담 받도록 하자.

9. 방관염 방치시 생길 수 있는 문제점

방치 하면 신우신염 이라는 합병증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콩팥 까지 염증 번진 상태 뜻하며 발열, 오한, 옆구리 통증 등 동반 한다고 알려졌다. 또 방광암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존재하긴 하나 극히 드물다고 하니 크게 걱정하진 않아도 되겠다. 다만 조기에 발견 할수록 치료 쉽고 경과 좋으므로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 보인다면 즉시 내원토록 하자.

마치며

지금까지 여성에게서 빈번히 발생하는 방광염 대해 알아 보았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로 인해 고통받고 있지만 정작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 하곤 한다. 이제부터라도 알려드린 정보 토대로 적극적으로 대응 하시길 바라며 항상 청결 유지 하면서 면역력 높이는 노력 함께 기울이길 기원한다.